(정도일보) 수원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제8기 대표협의체 위원 34명을 위촉했다. 제8기 위원은 공동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비롯한 당연직 위원 3명과 시민 대표, 사회보장 관련 시설·사회보장공공기관 관계자, 건강·일자리·주거·환경·교육·문화 전문가, 종교인, 학계·연구기관, 공익·시민단체 관계자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이들로 구성됐다. 특히 고재화 수원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가 위원으로 위촉돼 시·동 협의체가 사업 추진 방향을 조율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강화됐다. 위원들은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참여한다. 민간과 공공의 지역사회보장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보장급여 제공 등 지역사회보장 추진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대표협의체 회의에는 위원들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을 추진할 29개 부서의 47개 팀 팀장· 담당자가 참여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 등을 심의했다. ‘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권리, 더 탄탄한 복지도시 수원’을 목표로 하는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누구나 일
(정도일보) 수원미디어센터가 오는 29일까지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에서 전시회 ‘마을의 기록이 역사이다’를 연다. ‘2019 시민콘텐츠 아카이빙 사업’의 하나인 ‘마을의 기록이 역사이다’는 지금은 추억으로 남은 수원의 옛 극장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시민콘텐츠 아카이빙 사업은 수원에 얽힌 개인의 삶과 추억이 담긴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수원의 근현대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원극장, 중앙극장, 국제극장, 제일극장, 시네마타운, 매산극장, 단오극장, 피카디리극장 등 195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운영되다가 지금은 없어진 추억의 극장을 소개하는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옛 극장을 비롯해 서수원에 있던 벽돌공장 ‘영신연와’, 옛 시장 등의 모습을 기록한 영상도 볼 수 있다.
(정도일보)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이 21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수요처실무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1대 수원시의회 출범 이후 구성된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은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와 아이들을 위한 식사·취사 지원, 김장 담그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 의장은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했을 뿐인데 뜻깊은 감사패까지 받으니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지역의 부족한 부분이 따뜻한 온기로 채워질 수 있도록 더욱 열정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도일보) 염태영 시장이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자원봉사자들과 동행하고 봉사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 기념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람향기 나는 수원을 만드는 길에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자원봉사자들의 처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며 “자원봉사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하는 등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자원봉사자·공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단체 유공 표창과 자원봉사 마일리지 기부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자원봉사자 13명과 9개 단체에 우수단체상·최다봉사시간상·최고령봉사자상 등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 광교노인복지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연무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 자원봉사자가 기부한 마일리지 2000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원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우리사회에 가장 큰 선물”이라며 “지속적인 자
(정도일보) 수원시가 팔달구 이춘택병원 미화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19일 현판식을 했다. 수원시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불꽃봉사회의 도움을 받아 지난 14~18일 휴게시설 근무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바닥에 전기온돌패널을 설치하고 도배도 새로 했다. 신발장 등 작은 가구도 마련하며 휴게실을 깔끔하게 단장했다. 공사비 520만원이 투입됐는데, 수원시가 80%, 이춘택병원이 20%를 부담했다. 수원시가 2015년 시작한 ‘미화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미화 근로자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비정규직 지원정책 중 하나다. 공동주택 휴게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개선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병원 휴게시설로 확대해 전개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관내 공동주택·병원 휴게시설 23개소를 개선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종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상희 수원시 노동정책과장, 나영태 이춘택병원 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미화 근로자들의 휴게시설이 대부분 지하에 있어 시설이 다소 열악한 경우가 있다”며 “근로자 건강 보호, 고용 안정을 위해 휴게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 서둔동 센트라우스 아파트 경로당에서는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들과 경기도 기숙사, 에코라이프, 서둔마을카페, 한국차문화협동조합 등 30여명이 함께 해 연말연시 정나누기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경기도기숙사 학생들과 직원들이 직접 토토리를 주워서 만든 도토리묵과 과일, 건강수제꽃차를 마시며 졍겨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기숙사 김정욱 관장은 "도토리를 주워 만든 묵가루를 어디에 쓸까 고민하다가 가까이에 있는 경로당에 전달하게 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에코라이프 도운숙 대표는 "이 아파트에 살면서 수년째 경로당 어르신들께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왔다"면서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차문화협동조합 김선자 이사장은 "비트차와 돼지감자꽃차를 우려서 어르신들께 한잔한잔 따라드리며 꽃차에 대한 설명과 효능에 대한 담소를 나누었다"면서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다음에도 이런 자리를 만들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야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송민섭 회장은 "오늘 맛있는 도토리묵과 난생 처음 꽃차를 마셨다"라면서 "이런 따뜻한 자리를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정도일보) 수원시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올해의 SNS 대상’ 카카오톡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의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성과를 매체별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원시는 카카오톡 활용도, 카카오톡 이용자 참여도, 영향력 등을 계량화한 정량평가와 콘텐츠 질·스토리텔링·활동성·의사소통성 등 평가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16년 ‘수원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했다. 11월 19일 수원시 카톡 친구는 44만 9671명으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정부 기관을 통틀어 가장 많다. 2016년 시작한 ‘카톡친구 통큰이벤트’가 카톡친구 수 증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 통큰 이벤트는 수원시와 카톡 친구를 맺으면 수원시 주요 관광지와 체험 시설을 무료·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시민들에게 정보를 전하거나 주요 행사를 안내할 때 카카오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을 시민들에게 전파할 때도 카카오톡을 이용한다. 수원시는 그동안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공공
(정도일보)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수원시 해병대 권선전우회는 지난 18일 해병대 권선전우회 사무실에서 ‘동절기 노숙인 보호·치안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3개 기관은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거리노숙인 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 내용은 거리노숙인 임시보호, 귀향·귀가 조치, 동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환경 정화 활동, 응급한 거리노숙인 병원 이송, 거리노숙인 보호 활동을 위한 정보공유 등이다. 협약식에는 백운오 수원시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해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수원시 해병대 권선전우회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운오 사회복지과장은 “겨울철에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더 체계적인 보호 활동이 필요하다”며 “관계자분들이 거리노숙인의 보호자라는 생각으로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수원시가 수능 다음날인 15일 오후 4시부터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대학 수능일 계기 전국 동시연합 거리상담’을 한다.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마련한 행사에서는 ‘청소년 가출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소년 심리상담’, ‘먹거리·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공직자를 비롯한 수원여자·남자단기청소년쉼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원서부·중부경찰서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기관 연계,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의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심리상담 부스도 마련된다. 성격·진로 검사, 스트레스 척도 검사 등을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고민이 있는 청소년은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OX 퀴즈, 팔찌 꾸미기, 에코백·책갈피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고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주저하지 말고 수원역 로데오거리로 나와 달라”며 “위기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력
(정도일보)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상륙한 지난 9월 6일 오후 5시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메시지가 도착했다. 수원시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이튿날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링링’ 대비 요령을 상세하게 안내한 것이다. 메시지는 40만명이 넘는 수원시 카톡 친구에게 전송됐고 시민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정보를 긴급하게 전하거나 주요 행사를 안내할 때 카카오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때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을 먹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송해 하루 만에 수원시에 유통된 ‘살충제 계란’ 83%를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축소·정조대왕능행차재현 취소’가 결정된 직후 카톡으로 알려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수원시 카톡 메시지 열람률은 2018년 기준으로 평균 107.1%에 이른다. 100명에게 보내면 7명에게 더 전파돼 107명이 읽었다는 의미다. 2018년 ‘수원시 버스파업 예고’ 메시지를 보냈을 때는 메시지들 받은 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해 열람률이 157.39%에 이르기도 했다. 수원시는 2011년 블로그 ‘도란도란 수원
(정도일보) 수원시가 12일 권선구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연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 관계자 교육’에서 강연한 노민호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자치라는 낯선 놈을 만나보자'를 주제로 강연한 노민호 대표는 “‘큰 것은 효율적이고 작은 것은 민주적이다’라는 말이 있다”며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제도가 발전하면 우리 사회의 자율성과 민주성도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수원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 공직자, 주민자치회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유문종 수원2049시민연구소장, 노민호 공동대표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을계획과 주민총회, 어떻게 해야 할까? 주제로 강연한 유문종 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 의제를 제안할 수 있고 주민 참여가 의사결정으로 이어지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채널과 온라인채널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더 적극적으로
(정도일보)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정책개발 보고회’를 열고 ‘4차산업 시대, 민원경향 분석을 통한 정책개발 모니터링’ 등 7개 정책개발과제를 도입과제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한 도입과제는 실행계획 수립 후 추진할 예정이다. ‘산수화 도제교육’는 검토과제로 분류했다. ‘도입과제’는 좋은시정위원회가 정책과제로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실무부서에서 도입해 추진할 정책 과제를 말한다. ‘검토 과제’는 시정에 접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위원회의 추가 연구·검토가 필요한 과제다. 도입과제는 4차산업 시대, 민원경향 분석을 통한 정책 개발의 모니터링 시민주도형 시민愛 도시 숲 조성 중소기업 노동자 워라밸 증진 정책 개발 마을공유소 지원단 운영 지속가능한 민간주도 ‘자동차 없는 날 운영’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수원시 관광개발계획 수립 수원시 각종 위원회 위촉 시 성인지 감수성 교육 의무화 등이다. 좋은시정위원회는 각 위원회가 지난 5개월 동안 조사·연구를 거쳐 제안한 16개 정책개발과제 중 기획조정위원회 조정을 거친 8개 과제를 이날 회의에 상정했다. 자치교육위원회가 제안한 ‘민원경향 분석을 통한 정책 개발의 모니터링’
(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3개 학교 주변 통학로가 확장돼 내년 하반기부터는 학생들이 더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시는 지난 5일 조원동 주안말사거리에서 수일고간 통학로 확보를 위해 681-44번지 일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을 고시했다. 이 도로는 조원고와 조원중, 수일고 학생 및 교직원 2600여명이 이용하는 주 통학로이자 인근 광교산 등산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폭 12m 왕복 2차선 도로에 보도폭은 2m이지만 전신주 등이 설치돼 있어 유효 보도폭이 약 1.2m 정도에 불과한 상황이다. 때문에 3개 학교 등하교 인원이 동시에 몰리면 학생들이 차도로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비가 오면 우산이 서로 접촉해 불편은 가중됐다. 이에 시는 차량 사고 위험에 노출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도를 대폭 확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 보행로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학교 쪽의 기존 보도폭을 2m를 4m이상으로 확장하고 학교 입구 횡단보도 주변에는 폭 7m 이상의 소규모 광장을 조성해 신호대기공간과 쉼터 등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도 확장 시 예상되는 3개 학교 부지 축소 및
(정도일보) 수원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 시상식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노력을 기울인 7곳의 우수 중소기업 대표를 시상했다. 올해 종합대상은 ㈜피앤이솔루션이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설립된 ㈜피앤이솔루션은 2차 전지 관련 설비 설계·제조 전문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외산 충·방전설비의 100% 국산화를 이뤄낸 탄탄기업이다. 25개의 등록특허와 10개의 디자인 등록, 13건의 국내특허출원, 1건의 중국특허출원 등 국가기술경쟁력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에 제품을 수출해 지난해 3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경영혁신 부문 수상 기업은 근채류 절단장치 특허 및 자동화라인 개발로 세계수준의 품질 및 경영체제를 구축한 절임식품 제조업체 ㈜세천팜이 선정됐다. 기술개발 부문은 ㈜엘립소테크놀러지가 0.8초 이내의 짧은 시간 간격으로 분광타원 데이터를 얻고 분석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 분광타원계를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스마트폰 내부에 장착되는 필름 및 스마트폰 디자인 개발에 매진, 세계 최초 Grad
(정도일보) 지난 9월 수원시민이 된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입주민을 환영하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9일 오전 11시 청명센트레빌아파트 공원 중앙 마당에서 열린다. 경기르네상스포럼과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입주민회가 공동주관하는 환영 음악회는 마음소리 어린이 중창단, 경기르네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회는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의 인사말로 마무리된다.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원은 행정경계조정 논의가 이뤄진 지 7년 만인 지난 9월,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이 시행되면서 용인시에서 수원시로 행정구역이 조정됐다. 불합리한 행정경계 때문에 청명센트레빌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가까운 수원시 초등학교를 두고 20여 분을 걸어 1.19㎞ 떨어진 용인 흥덕초등학교에 다녀야 했다. 행정경계조정으로 내년부터 4분 거리에 있는 수원 황곡초등학교를 다닐 수 있다. 이날 음악회를 공동주관하는 경기르네상스포럼은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활성화를 통한 경기지역 희망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은 2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