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 권선구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1월 31일 오전 즉시 휴원 조치를 하고 원아들을 귀가시켰다. 어린이집은 즉시 방역소독을 했으며 어린이집이 있는 복합건물은 폐쇄조치했다. 밀접접촉한 보육교사는 1월 24일 오후, 사촌지간인 7번째 확진환자와 저녁 식사를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월 31일 오전 보육교사의 어머니에게 ‘밀접접촉’ 사실을 알렸다. 연락을 받은 보육교사는 원장에게 알렸고 원장은 즉시 수원시에 보고했다. 의왕시보건소는 보육교사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보육교사는 영아를 담당했으며 1월 28일부터 점심 식사 지도 시간 외에는 근무 시간 내내 마스크를 썼다.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에는 유아 30명이 재원 중이고 영아는 6명이다. 교사는 원장을 포함해 9명이다. 수원시는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
(정도일보)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매년 초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각 구별 열린대화를 간부공무원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대폭 수정해 진행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1일 오전 10시30분 영통구청을 찾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2020 열린 대화’를 진행, 영통구의 현안사업들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원래 열린대화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지역현안과 각종 시책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연례행사로 추진됐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하면서 외부 초청 없이 ‘간부공무원과의 열린대화’ 형식으로 긴급 변경됐다. 올해 첫 열린대화는 송영완 영통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40여명과 함께 올해의 영통구정 계획과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대화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영통구에서는 광교지구 도로환경 개선, 수원가정법원 도로 개선, 광교 이의초교 통학로 환경 개선, 노후 공원시설 개선 및 정비, 원천동 저류지 환경 개선, 망포역 공공공지 본래기능 회복, 성죽공원 함양지 정비,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이 현안으로 논의됐다. 염태영 시장은 현안 사업의 세부 사항을
(정도일보) 수원시가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은 발생 후 최대 30분 이내에 진화하지 못하면 대형 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수원시는 산불 조기 발견·진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월 1일부터 관계 공무원 87명, 산불감시원 88명 등 175명으로 산불 방지 대책반을 구성하고 산불 집중 감시체제에 돌입한다.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에 설치된 산불 대책본부가 지역 내 산불을 감시하고 공원녹지사업소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가 지휘소 역할을 한다. 또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해 광교산, 칠보산 등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림 감시카메라 21대, 산불감시탑·초소 31개소를 운영한다. 산불감시원 88명은 주요 등산로 농지·민가와 인접한 산자락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산불을 발견하면 종합대책본부는 산불감시원이 소지한 산불신고 단말기를 통해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진화작업을 지휘한다.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산불 발생이 확인되면 헬기가 10분 내 현장에 도착해 조기 진화에 나서고 헬기 앞에 장착한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가 지난 29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020 수원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서포터즈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민으로 구성된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수원의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와 축제 소식, 유용한 생활 정보 등을 시민에게 알린다.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민원이나 시민 의견을 시에 전달하기도 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2020 수원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했고 300명이 지원했다. 심사를 거쳐 30명이 선발됐다. 13명은 수원시 공식 블로그에서 12명은 수원시 페이스북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된다. 5명은 페이스북에 올릴 동영상 촬영을 담당한다. 수원시는 질 높은 게시물을 올리며 꾸준히 활동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봉사활동 인정, 팸투어 지원 등 혜택도 있다.
(정도일보)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감염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시민들이 감염을 예방하고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며 “또 증상을 느낀 시민이 증상 단계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진료 기관을 찾아가 진단을 받아야 하는지 명확하게 안내하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청식 제1부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 4개 구 보건소장, 이병욱 동수원병원장을 비롯한 의료기관 관계자, 김지훈 수원시 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민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 평가 회의를 거쳐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고 수원시도 지난 22일 구성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태스크포스팀’을 즉시 대책 본부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는 총괄대책반, 행정 지원반, 취약계층 지원반, 홍보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여성리더회 총동문회(회장 이민숙)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각기수 회장과 사무국에서 수원시청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구정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 및 어려운 가정들에 조금이나마 작은 온정을 베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저도 수원시 여성리더회 3기 수료생"이라면서 "매년 우리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모아 물품을 전달해 주어 감사드린다. 이번에 전달해주신 후원 물품덕분에 훈훈한 명절이 될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물품을 전달 받은 세류3동 조원섭 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물품을 저소득 가정에 나눠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물품을 받는 주민분들께서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원시여성리더회는 매년 나눔행사, 장학금 기부,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수원시 여성단체로 멋진 활동을 하고 있다.
(정도일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이 지난 15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격자형 광역 철도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7㎞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해당 구간에 정거장 4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광역버스로 100분 정도 걸리는데, 절반가량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2023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은 수원시 교통 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확정됐고 수인선 수원 구간과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잇는 수원외곽순환 고속도로가 개통한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은 탄력을 받게 됐다. 수원역과 인천 송도역을 잇는 수인선은 8월 개통 예정이다. 수원 구간에는 고색동과 오목천동에 2개 역이 들어선다. 수인선 수원 구간은 지하에 건설되고
(정도일보) 수원시의회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과 장미영 의원은 17일 사단법인 수원여성의전화로부터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인권디딤돌상’을 수상했다. 최영옥 위원장과 장미영 의원은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자활을 위해 지원 조례안 발의 등의 입법활동 뿐만 아니라 토론회, 정책제안 등을 통해 여성들의 인권과 성평등을 위해 공헌하는 활동을 해온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미영 의원은 “우리 사회가 성에 의한 차별 없이 여성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영옥 위원장도 ”성매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인 문제이다. 성매매가 용인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시민들의 성문화 및 여성인권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으로 여성의 인권이 지켜지고 남녀가 평등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여성의전화는 1994년 창립해 수원에서 여성주의적 가치를 가지고 활동해 온 비영리 여성인권운동단체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부터 여성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여성의 복지증진과 성평등을
(정도일보)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과 송은자 의원은 16일 오전 세류1동과 세류3동에서 있었던 설맞이 이웃 나눔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동에서는 해마다 명절에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각 유관단체·기관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후원품을 지역의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세류1동과 세류3동에서 이번에 전달될 물품은 백미, 라면, 떡국, 방한용품 등으로 홀몸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약 500세대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은자 의원은 “명절을 맞이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데 동참해주신 주민들 덕택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명자 의장도 “매해 솔선수범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러한 온정의 릴레이가 내내 이어지도록 구석구석 찾아가 살펴보는 나눔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후원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각 정당과 총선 후보자들에게 지방중심의 공약을 실천할 것을 촉구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자치분권 공약 촉구문’을 채택했다. 또 남은 20대 국회 임기 동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 대응하고 2단계 재정분권과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자치분권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5일 오후 1시부터 전북 순창군에 위치한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민선7기 2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대표회장과 황명선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공동회장단 14명이 참석해 전국 기초단체들의 자치분권 의지를 확인하고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촉구문에는 보충성 원칙에 입각한 맞춤형 재정분권 추진, 주민과 현장 중심의 2단게 지방일괄이양법 추진, 기초생활보장 등 국가최저보장을 위한 통일적 사회복지 국고보조사업의 국가책임제 실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지방소멸대책특별법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국협의회는 상임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시켜야 한다는 촉구문도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 광교에서 호매실 구간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 2단계 사업이 15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14년간 지지부진했던 수원시민들의 숙원이 드디어 풀렸다. 신분당선이 호매실까지 연결되면 수원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철도망이 확충돼 서수원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호매실지구 등 서수원권 주민들은 드디어 사업이 시작될 수 있다는 소식에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 발표가 이뤄진 15일 오전 11시께 금곡동 주민들은 14년을 기다렸던 소식이 들리자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호매실지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예타 통과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그간의 수고를 위로하고 기쁨을 나눴다. 주민 박수희씨는 “수차례 열린 집회에 모두 참석할 정도로 바라던 일이 이뤄지니 날아갈 것만 같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해 이사 온 지 3년 만에 호재까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볼일을 보다가 소식을 듣게 된 김진선씨 역시 “5년간 호매실지구에 거주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신분당선 연장을 위해 손꼽아 기다
(정도일보) 수원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15일부터 지원 대상 차량 500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폐차 보조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만든 도로용 건설기계다. 지원을 받으려면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대기관리권역’에 등록 ‘자동차관리법’ 제43조의2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발급한 조기 폐차 대상 차량 확인서상 정상 가동 판정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최종 소유 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등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지급한다. 3.5t 미만 경유차는 300만원, 3.5t 이상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30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조기 폐차 후 4개월 안에 신차를 구매할 때 3.5t 미만 경유차는 조기 폐차 차량 기준가액의 30%, 3.
[감성 포토/임승수 기자] 빛은 바다를 감싸고,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을 준다.
(정도일보)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14일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연합 신년회 및 회복이야기 행사에 참석해 정신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온 데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년회는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연합에서 새해를 맞이해 정신장애 당사자들의 회복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발전을 위한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과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정신재활시설 회원 및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신재활시설연합회는 조명자 의장이 그동안 정신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수원시 정신재활시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노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정신장애를 가진 당사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정신재활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이들의 사회복귀와 정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수원시민들은 ‘출산·보육 지원’을 가장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 분야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해 8~9월 159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19 수원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9%가 ‘사회복지 우선 지원 분야’로 ‘출산·보육 지원’을 택했다. ‘노인복지 사업 확대’, ‘요구호 보호 사업’, ‘장애인 복지 확대’가 뒤를 이었다. 요구호 보호 사업은 구호가 필요한 이들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결혼을 준비하거나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연령대인 20대와 30대는 ‘출산·보육 지원’이라고 답한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고 은퇴를 앞둔 50대와 은퇴 연령인 60대는 ‘노인복지 사업 확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노인복지서비스는 ‘건강 검진’, ‘취업 알선’, ‘여가활동 프로그램’, ‘가사 서비스’, ‘간병·목욕 서비스’ 등이었다. ‘식사 제공’은 6.8%, ‘이야기 상대’ 4.5%였다. 젊은 층은 여가활동 프로그램, 중장년층은 취업 알선, 노년층은 건강 검진과 가사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15~19세와 20대 시민은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