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7일 기업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업인 이동 시장실’을 처음으로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광탄면 한양화학(대표 김수학)에서 광탄면기업인협의회(회장 우경제) 기업인 20여 명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기업인들은 평소 하지 못했던 질문과 건의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했으며, 김 시장은 기업인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파주시와 기업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제습제 제조 전문업체인 한양화학의 제조공정을 시찰하면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우경제 광탄면기업인협의회장은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파주시정에 적극 협력해 기업과 파주시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무실에서 들을 수 없었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찾아뵙게 됐다”며, “기업의 요청과 제안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기업지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기업인 이동 시장실을 주기적으로 열어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인 이동 시장실’은 2023년부터 파주시 읍면동
(정도일보)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오전 야당동을 찾아 지역 학생들의 통학로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현재 경의선 동쪽 야당동 지역은 초·중·고교가 전무한 상태지만, 부지확보 등 문제로 학교 신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등하교 시 대중교통 부족과 협소한 도로로 차량 교행이 어려워 학생들의 통학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김 시장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편중된 와석초교의 등교시간에 맞춰 운영 중인 통학버스의 통학로를 직접 둘러보며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동행한 교육, 교통, 도로 등 실무부서와 함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 시장은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들을 실무부서들이 함께 개선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9일 파주교육지원청과의 ‘야당동 지역 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 현안 논의사항의 일환으로, 신규주택 건설 증가 등 난개발로 학생들의 통학 위험요인이 증가돼 안전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파주시는 당시 논의된
(정도일보) 파주시의회는 지난 17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시의원들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됐으며 훈련을 위해 김준수 강사(現 파주소방서 생활안전팀 소방장)가 초빙됐다. 김준수 강사는“몇 분 만에 응급의학 전문의 되기”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상황 설정 등 현장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했으며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대처가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 파주시의회에서는 지난 9월 파주시의회 이주현 사무국장과 직원들이 심정지 된 직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신속한 조치로 의식을 찾은 사례가 있어, 당시 사례분석을 비롯한 상황 설정 등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성철 의장은“위급상황 발생시 응급조치를 알고 있음에도 당황해서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많은데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었다”며“앞으로 예측 불허의 상황에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파주시 금촌3동은 16일 개인 후원자 김정남씨에게 쌀 10kg, 100포(3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개인 후원자는 쌀을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10여 년 넘게 파주시 맥금동에서 장미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남씨는 파주시 농어민후계자회장, 농촌지도자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개인기부가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연말이 가까워지고 추워지면서 지역 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꽃소비가 위축돼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정남 개인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훈훈한 정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2월 12일까지 청소년 글쓰기 강좌 ‘청소년의 일상을 그려요‘를 운영한다. 강좌는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나와 닮은 캐릭터 그리기, 콘티 구상하기, 콘티를 원고로 만들어 서로 의견 교환하기 등 일상을 재구성해 만화로 완성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파주자유학교와 연계해 진행되며, ’뒤늦은 답장‘의 저자 정원 작가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이 각자 본인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를 한 편의 만화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원 작가는 저서 ’올해의 미숙‘이 2019년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우수만화도서에 선정됐으며, 2021년에는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프로그램은 글쓰기와 만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고민을 나누며 공감 및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하도서관은 2014년에 ‘청소년 문화연대’를 만들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청소년 독서문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7일 오뚜기냉동식품에서 후원한 물만두로 파주시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약 400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오뚜기냉동식품은 파주시 파주읍에 소재한 중견기업으로 만두 등 냉동식품 정기후원, 밑반찬 나눔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평소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춘원 오뚜기냉동식품 대표이사는 “이번 식사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장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주신 오뚜기냉동식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다가오는 겨울 건조한 날씨와 약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고자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 600명에게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보습제(바디로션 600개)는 LG디스플레이에서 이웃과 함께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한 물품이다. 파주시 의료급여관리사들은 내년 3월까지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해 보습제를 지원하고, 겨울철 건강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올바른 약물복용법, 동절기 한파 사고예방 등 다양한 교육도 함께할 계획이다. 보습제를 받은 91세 어르신(금촌1동)께서는 손을 꼭 잡으며 “로션을 선물받아 기쁘고, 자주 찾아와서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겨줘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LG디스플레이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공공기관이 동반자가 돼 사회적으로 관심이 적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더 큰 파주 시민 정책 제안 공모전’의 본심사가 12월 15일에 개최됨에 따라 자원봉사자 형태의 현장 평가단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민의 시정 관심을 유도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접목하고자 마련됐으며, 본심사 시 제안자 PT 발표 후 현장평가단, 제안심사위원회 위원의 심사점수와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평가단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역할은 본심사에 참여해 모든 제안을 청취한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제안에 실시간으로 투표하는 것이다. 현장평가단 신청 방법은 1365 자원봉사포털 접속 후 봉사지역을 파주시로 설정하거나 ‘현장평가단’으로 검색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복숙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의 시각으로 평가한 아이디어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과정이므로 많은 시민분들이 현장평가단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7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2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명인복(파주시 군내면)씨가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 유공 표창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및 농업현장에서의 기술사용 확대를 통한 농업현장여건개선, 농업소득증대 및 농업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경기도 사과연구연합회장을 맡고있는 명인복씨는 2013년 제1회 사과마이스터로 선정됐으며, 파주시 사과 농업인 단체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과 과수산업과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 선진기술을 우리나라 특성에 맞게 개량한 다축형 사과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교육을 통해 기술을 보급했고, 미생물제 등을 활용해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에 맞는 사과 품종 선별과 사과 재배 단지화, 절충형 사과 비가림 재배 하우스 등 연구개발을 통해 창조적 영농 발전에 기여했다. 명인복 씨는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많은 도움을 줘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고, 사과 발전 및 교육에 노력해 사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정도일보) 파주시는 17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파주마음동행 택시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파주마음동행 택시는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자살시도자가 응급실 방문 시 택시 운행 귀가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귀가는 물론 자살예방센터와 연계를 도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살 재시도를 방지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보건소, 파주시자살예방센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거성운수일 주식회사 4개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기로 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종사자들은 보건복지부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자살예방센터로 연계되는 대상자들은 우울 및 자살 사고에 대한 상담 및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윤탁 파주시자살예방센터장은 “사업의 실효성을 확인해 파주마음동행 택시를 내년에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살시도자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받아 자살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 및 세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정신도시 등 도시지역에 비해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하수처리구역을 일제 점검해 원인을 분석하고 악취 발생의 우려가 있는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 및 세정을 실시한다. 시는 소규모 하수처리구역으로 분류되는 ▲임진리 ▲운천리 ▲동파리 ▲연다산동 ▲어유지리 등 5개소에 대한 준설 및 세정을 실시해 동절기 준설 작업능률 저하에 대비함은 물론 적체된 슬러지를 제거함으로써 관로 막힘과 악취 발생을 사전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작업은 소규모 마을하수도 내 약 14km의 관로에 대해서 관내 준설 연간 단가 계약업체를 통해 25톤 준설차 4대를 투입해 진행되며, 주민들의 이동시간이 적은 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을 실시해 소음이나 도로통행과 같은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나호준 하수도과장은 “소규모 마을하수도 일제 준설은 악취 해결은 물론, 침수 및 해충피해 예방까지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하수도, 농어촌 등을 꾸준히 점검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
(정도일보) 파주시는 위급상황 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17일~18일 총 4회차에 걸쳐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습득 ▲응급처치 시 법적인 관점 이해 등으로 진행됐으며, 실습은 마네킹을 이용한 ‘30번 가슴압박’ 등을 2시간가량 진행했으며,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회차당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재난대응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위기 대처 방법을 습득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수행하는 응급처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쓰러진 후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실습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론으로만 심폐소생술을 접하는 것이 아니라 실습을 통해 몸으로 체득해보니 대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정도일보) 파주시는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표창은 17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개최된 ‘기후 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최종보고회’에서 실시됐으며, 질병관리청에서 감염병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 대해 수여했다. 특히 파주시는 말라리아 예방 관리사업을 포함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원격모기감시장비 12대 신규 설치 ▲드론 이용한 유충 집중방제 등 근거 중심의 지역맞춤형 매개체 방역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매개체 감시 및 방제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호진 보건행정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파주시의 말라리아 퇴치사업이 우수하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말라리아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에 힘써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8년부터 질병관리청 지정 말라리아 집중대응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검사와 유전자 검사, 말라리아 환자 관리, 매개모기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15대의 모기기피제
(정도일보)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배려. 교통복지. 내년 파주시 예산안 3대 키워드다. 코로나 경기 한파로 서민들의 지갑이 얇아진 현실을 반영했다. 고물가와 금리인상까지 겹치면서 팍팍해진 경기 상황을 배려한 ‘경제방역’으로 평가받는다. 국비 예산이 줄어든 만큼 파주시 곳간을 풀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살피고,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를 살뜰히 챙긴다는 목적이다. 파주시를 동서남북 거미줄로 이어 사람과 물류가 활발히 교류되는 ‘교통복지’도 추가로 포함됐다. 김경일 시장이 구상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청사진이 내년도 예산안에 녹아든 것이다. 이를 보여주듯 예산의 규모도 역대 최대다. 1조 9천 543억원으로 본예산 기준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고 2022년도 본예산보다 1천 689억원 증가했다. 9.5% 올랐다. 예산이 늘어난 만큼 지역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역화폐 발행과 수요응답형 버스 증설, 생계급여 확대 등 김경일 시장이 공약한 정책들의 속도가 빨라졌다. ‘더 큰 파주‘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안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지역경제와 취약계층 챙긴다 ’시민 중심 더
(정도일보) 경기화성바이오밸리기업인협의회가 이웃돕기 후원금 1천2백만 원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17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구선 화성시복지국장, 진종덕 경기화성바이오밸리기업인협의회장, 박영기 고문, 고광선 고문, 남광우 부회장, 정경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산업단지 내 급식소 설치 및 운영에 제한이 담겼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시가 추진하면서 기업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준 것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역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후원금은 화성시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서부권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을 위한 물품키트와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새학기 입학키트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 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데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