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박진섭 의원은 23일 화성시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 창립 총회에 참석하여 창립을 축하했다. 화성시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는 노인요양시설의 운영 주체들이 상호교류하며 정보교환, 교육, 지역사회 내 공동봉사를 수행하고, 노인요양시설 간 장기요양제도에 부합하는 전문화, 표준화, 정보화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화성시장기요양시설협회 창립 총회에는 화성시의회 의장 및 화성시장, 시의원, 유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회 창립 경과보고 및 협회장의 운영비전 선포, 협회원 선서,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복지가 사회문제의 하나로 대두된 시점에서 화성시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의 창립은 그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며, “100여개에 달하는 화성시 관내 요양원들이 체계적으로 연결되어 노인복지에 힘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어르신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화성시의회도 협회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의원(국민의힘·봉담읍,향남읍,팔탄면,양감면,정남면)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제4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은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행정·의정 활동을 통해 기여해 온 경기도 내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송선영 의원은 제8대 화성시의회 의원이자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데 이어, 제9대 화성시의회 재선 의원으로서 화성시민의 복지 향상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송 의원은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발의 등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및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쳤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 서 왔다. 뿐만 아니라 복지·교육·문화와 관련한 분야의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송선영 의
(정도일보)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사)글로벌쉐어가 22일 화성시 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할 생필품 594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헤어케어 전문 제조·판매 기업인 TS트릴리온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글로벌쉐어는 지난 2017년 설립되어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 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화성시 남양읍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후원하게 됐다. 후원물품인 생필품은 1억원 상당의 샴푸, 비타민필터, 오일, 클렌저, 토너, 수분크림 등 594상자로 관내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물품 전달계획은 남양읍에 한정하지 않고 인근 읍면인 봉담읍, 향남읍, 비봉면과 자원공유 등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게 나눔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인근 읍면과의 기부물품 자원공유 등 적극적 행정을 통해서 더 많은 복지수혜자를 창출하고 자원관리의 효율을 극대화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희망화성 만드는데
(정도일보) 화성시 시민단체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박병화 퇴출에 전쟁을 선포했다. 23일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박병화의 거주지 앞 도로에서 박병화의 퇴출 및 보호관찰소 입소를 위해 화성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화성시민은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을 원한다”며 “연쇄성폭행범이 화성을 떠나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의 평화를 찾을 때까지 우리는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거주지에서 칩거하고있는 박병화를 향해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한 달을 안 나온다고 엄포를 놓고, 한 달이 지나면 잊혀질 것 같은가”라며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화성시를 떠나는 그 날까지 모든 시민의 눈은 박병화를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우리의 아이들과 학생들을 지키기 위한 시민과 박병화의 전쟁이 될 것이다”라며 “조속히 화성시를 떠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근본적으로 이번 사태를 불러일으킨 법무부에도 강력하게 건의한다”며 “고위험 연쇄성범죄자 수용제도를 도입하고, 주거지
(정도일보) 파주소방서는 지난 19일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 Violence)에 참여해 아동폭력 근절 의지를 다졌다. 엔드 바이올런스 캠페인은 7월 1일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SNS 릴레이 챌린지이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다음 주자로 피성주 율곡 연수원장, 권인욱 소방정책자문위원장, 정필영 파주 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그 어떠한 형태의 폭력이 없는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이를 통해 파주시 전체가 아동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소방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이동안전체험교육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진행 중이다.
(정도일보) 파주시 조리읍은 17일, 파주상공회의소와 조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나눔협의체)에서 노인 보행보조기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파주상공회의소 기부금액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에 모금된 금액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총 30대의 노인 보행보조기는 조리읍 내 거동이 불편한 3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윤명구 파주상공회의소 조리읍 기업인협의회장은 “보다 많은 홀몸 어르신들이 삶의 희망을 얻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조리읍장은 “이번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을 통해 보행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 및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상공회의소 조리읍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조리읍 내 주거 환경 개선사업·연탄 기부 등 조리읍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조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나눔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위기가정, 취약 계층에게
(정도일보) 파주시 운정2동은 22일 해솔마을 11단지와 산내마을 9단지 경로당에 찾아가는 원예 감성교실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원예 수업은 도시농업을 확산시키고 정서적 함양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다양한 화초와 꽃을 가꾸는 원예 활동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용어나 개념을 배우고, 자신이 만든 성과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다 함께 모여 화분에 흙을 담고, 꽃을 심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예쁜 식물로 나만의 동산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해솔 11단지 경로당 전길자 회장과 산내 9단지 경로당 권영덕 회장은 “아름다운 화분처럼 밝은 미소를 지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23일, 광탄면에 소재한 ㈜동산아이엔지에서 500만원 상당의 동절기 방한용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산아이엔지는 방한용품을 기탁하며 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파주시 노인복지관, 장애인회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경로식당 및 장애인 무료급식 이용자 등에 전달했다. 정재욱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류 기부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방한용품을 제공해주신 정재욱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노인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은 경기북서부 노인호전문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학대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재무․회계 교육은 시설 담당 공무원이 실제 발생했던 회계 부정 사례를 알리고, 관련 법령에 대해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장은 “재무․회계 업무의 궁금증 해소와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평소 시설에서 노인학대 해당 여부와 시설 회계 처리 방법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노인복지시설의 합리적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오는 2023년부터 신규 설치 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수시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매년
(정도일보) 파주시는 22일 복지지원과 의료급여관리사 4명과 보건소 방문보건팀의 각 권역 담당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급여 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욕구와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서비스 제공 시, 겪었던 문제 등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 의료 이용을 목적으로 수급권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건강 상담 및 필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현재 파주시에는 의료급여관리사 4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권자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지지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보건소 방문간호팀에 연계해 사례관리 종결 후에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만성질환을 지속적으로 관리,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방문보건팀에 의뢰된 대상자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내용 공유 및 접근 방안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사례관리 및 방문간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 및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에서의 플라스틱 1회용 컵, 용기 등이 사용규제 대상이었으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등의 품목이 추가되는 등 내용이 강화됐다. 강화 조치에 따라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는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를 사용할 수 없으며, 식품접객업에서는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또한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에서는 우산 비닐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이번 확대 시행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1년 동안 참여형 계도 기간을 운영하며 과태료 부과 조치는 유예된다. 시는 확대되는 1회용품 사용규제 시기에 맞춰 오는 24일부터 1개월간 특별 점검 및 홍보 기간을 운영해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유도할 예정이다. 다만, 식음료 판매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플라스틱 컵, 1회용 접시 및 용기 등의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에 대한 단속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
(정도일보) 화성시는 22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장, 홍순의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세 기관은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합동점검 △건설현장 근로자 산업안전 예방 교육지원 △산업(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 △소규모 산업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근로자 직업성 질환 예방 및 건강보호 등 협조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전문인력과 함께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의 안전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시가 지향해야 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기본방향을 설정하며 건설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사업장에서의 화학물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향남 제약공단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서 폭발 및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나선 것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장관리자 155명이 참석했으며, 화학물질 안전분야 전문가인 홍성철 호서대 안전공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홍 교수는 화학사고사례, 사고 예방 및 대응 등 사업장 내에서의 화학안전 관리 전반을 다뤘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환경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에서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교육 참석자에게 ‘화성시 화학물질 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으며, 내년부터 산업단지 내 총 6명의 민간환경감시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녹색자금 9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숲과 길, 숲 체험 등 생활 속 녹색 인프라를 조성하는 국가지원 사업이다. 이에 시는 보행약자의 산림복지 향상을 목표로 장애인복지과와 공원조성과의 협업을 진행해 도심 속 산림을 활용한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을 제안, 1차 서류심사, 2차 경기도 현장평가, 3차 전국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현재 왕배산은 가파른 경사와 계단식 등산로 등으로 보행약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 완만한 경사의 숲길과 무장애 숲체험장, 산림욕장, 테마 쉼터 등이 갖춰져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시는 공모상금으로 확보한 예산과 시비 6억 5천4백만 원을 더해 총 16억 3천4백만 원을 투입, 내년에 총 2km 구간의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라는 유니버셜디자인이 실현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민선 8기 화성시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실현하는 첫 번째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1천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대비 1천751억 원, 약 5.9%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예산안에 핵심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인 균형, 혁신, 기회를 실현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시정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대비 1천275억 원이 늘어난 1조 251억 원으로 편성돼 기초연금 1천897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천190억 원, 아동수당 지원 819억 원, 부모급여 지원 58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무상급식 지원 410억 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160억 원, 수도권통합요금 환승할인 지원 132억 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301억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08억 원 등이 편성돼 생활물가 안정과 함께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판단이다.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육·문화·관광분야에도 530억 원이 증가했다.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80억 원, 동탄 중앙도서관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