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달 30일 소리천, 야당역 및 운정역 주변 번화가와 마을안길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구석구석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에 불편을 끼치는 거리 환경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정3동과 관내 12개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이 합동으로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청소에는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사회단체와 동직원 등은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청소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야당역은 유동 인구가 많아 주변에 쓰레기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담배꽁초가 많아 길거리 미관 환경을 해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정3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23년 1천만원의 예산으로 야당역 인근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약 40개를 설치해 담배꽁초 투기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투기가 가장 심각한 야당역 환승주차장에는 운정3동에서 이동식 CCTV를 설치해 투기를 감시하고 도시경관과와 협조해 쓰레기통을 설치를 검토해 인근 화단으로 투기되는 쓰레기를 방지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파주시 교하동 시립꿈초롱어린이집은 지난해 개원해 개원일 기념행사로 ‘사랑의 쌀’ 후원에 이어 1일 아이들이 모은 성금과 교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현금 171만3,500원을 교하동에 전달했다. 이경희 시립꿈초롱어린이집 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원아들에게 나눔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불우이웃을 돕는 기부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어려서부터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의 모습이 훗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서 일하는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들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함께 잘 이겨내길 바라며, 비록 많은 성금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소중하게 모은 것으로 필요한 이웃에게 보람되게 쓰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창우 교하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 후, 위기가구 발굴대상과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파주시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9일 파주읍 연풍2리 마을사랑방 벽화 채색 작업을 마무리하며 ‘길 따라 그림 따라 벽화 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채색 작업은 2022년 파주읍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계획 사업 중 하나로, 지난 9월 세경고등학교 학생들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 ‘길 따라 그림 따라 벽화 그리기’ 사업의 연장선이다. 이날 작업에는 주민자치회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까지 동참해 지난 10월 19일부터 약 20여 명의 참여자들이 마을의 공동 생활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자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노후화된 마을사랑방 벽을 직접 정비해 채색하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주민자치로서 갖는 의미가 크다. 노영준 파주읍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사랑방의 낡은 외관이 깨끗하게 채색된 모습을 보니 온 마을이 환해지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주민들이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셉테드(CPTED) 개념의 가로등 화분 봄꽃 심기, 노후 담장 및 건물 벽화 그리기, 낙후 주택 밀집 지역 가로등 설치 등 안
(정도일보) 파주시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2022년 7월부터 시행되는 폐기물처리업체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5일까지 폐기물처리업체 48개소를 점검해 이행이 미흡한 7개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해 폐기물처리업체 중 폐기물재활용업 허가를 받은 자로서 허가받은 폐기물 보관량이 300톤이 초과하는 경우 2021년 7월 6일부터 1년 이내, 300톤 이하인 자는 2년 이내에 설치·운영해야 한다. 구체적인 설치 기준은 폐기물 보관시설 내부 1대 이상, 외부 2대 이상을 설치해야 하며, 폐기물 성상 등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상도 200만 화소 이상의 화질이어야 하며, 영상정보를 60일간 저장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야 한다. 또한 영상정보 운영자 지정, 안내판 설치 등을 해야 한다.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법처리뿐 아니라 영업정지까지 받을 수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의무 사항 이행을 통해 폐기물 사업장의 화재 예방은
(정도일보) 파주시는 1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생 33명을 비롯해 (사)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료생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4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분야 창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가치 체계구축 ▲미션·비전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과 함께 교육생들이 준비한 사업계획서 발표와 전문가의 피드백과 함께 교육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교육 과정이 늦은 저녁까지 진행돼 힘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해 출석률 80% 이상 기준을 충족한 수료생이 83%로 높은 수료율을 보였으며, 그 어느 기수보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을 나타냈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취약계층 고용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정도일보) 파주시는 파주시 공공형어린이집이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1월까지 총 9회차에 거쳐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주관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아이키우기’라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비폭력 양육과 아동학대 근절에 대해 다룬다.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란, 아동발달원리를 기반으로 아동을 존중하면서도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비폭력적인 양육 접근법이다. 정서적·신체적 체벌을 하지 않으면서 아이가 서서히 자제력을 키우도록 하며, 아이와 부모가 서로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교육 첫날인 29일은 프로그램 구성 및 자신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뤘으며, 2주차부터 9주차까지는 성장단계별로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공형어린이집 원장은 “올바른 훈육 방법에 대한 고민은 비단 어린이집 원장이라는 직업정신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누구나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에서 자발적으로 아동 권리 존중을 위한 좋은 교육
(정도일보) 파주시는 1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금촌 회전교차로에 크리스마스 대형트리 등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시는 통행량이 많은 금촌 회전교차로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부터는 문산 회전교차로와 교하 중앙공원 입구에도 형형색색의 장식들로 대형트리를 꾸미고 수목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빛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교하 중앙공원 입구 광장에는 대형트리와 함께 경관 조형물이 어우러진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반짝이는 조명 아래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밝힌 이 불빛이 올해 코로나 등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라며, 이 희망의 불빛이 퍼져나가듯 오고 가는 정이 퍼져나가 파주에 따뜻함이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트리는 지름 3.5m, 높이 11m로, 금촌·문산 회전교차로 및 교하 중앙공원 3곳에 설치해 2023년 2월 28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지방자치단체에는 우수상과 3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공보육 확충 ▲보육교사 처우개선 ▲ 예산집행 관리 ▲어린이집 안전 관리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7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 개원으로 공보육 확대, 노후된 어린이집 3개소 그린 리모델링하여 보육환경 개선,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급식재료 안심 구매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대체교사 지원과 인력풀 확충,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3년 연속 어린이집 운영비 긴급 지원 및 안전점검 수수료 지원 등 코로나 우수시책 추진했다. 또한, 3대 취약보육(시간제, 야간보육, 장애아통합보육) 서비스 확대 추진과 공보육 신뢰 향상을 위한 시립어린이집 간판개선, 어린이집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협약, 교육 등 선도적 보육정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보육 현
(정도일보) 파주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332억원(1.6%) 증가한 2조1,400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1조7,251억원, 특별회계 4,149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일반회계는 225억원(1.3%), 특별회계는 107억원(2.7%)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6,899억원(39.9%), 교통 및 물류 1,969억원(11.4%), 환경 1,480억원(8.6%), 문화 및 관광 996억원(5.8%)순이다. 이번 예산안은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자체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115억원의 재원을 절감해, 지방재정 적극집행 지속 추진 및 향후 시정 역점사업에 대한 재원 마련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확대 설치 6억원 ▲교하 족구장 막구조 설치 12억원 ▲기초연금 78억원 ▲이태원 사고 사망자 장례지원비 등 35백만원 ▲아동수당 20억원 ▲파주-부곡 도로확포장 26억원 ▲야동-금승 도로확포장 25억원 ▲경기도 공공버스 지원 35억원 ▲금촌로터리 스마트융설 시스템 구축 4억원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7억원
(정도일보) 파주시의회 윤희정, 최유각 의원은 1일 아동 폭력근절 온라인 캠페인 ‘ENDviolence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동 폭력근절 온라인 캠페인(ENDviolence)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펼치고 있는 인식개선 활동으로,‘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3명을 지명하는 릴레이로 진행되는 이 챌린지는,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전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명을 받아 윤희정, 최유각 의원이 동참하게 됐다. 윤희정 의원은 “아이들을 다그치기보다는 아이들의 눈을 한 번 더 바라보고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줄 수 있는 좋은 어른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파주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각 의원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위험한 길에 내몰리지 않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챌린지에 동참했다”며“모든 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에서도 아동 폭력 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이성철 의장이 추천한 정용언 팀장(하수도과, 시설6급)이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정용언 팀장은 하수도과 하수관리팀에 재직하며 2020년부터 총 11건, 총사업비 2,355억원 규모의 오수와 우수를 별도 처리하는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1년 12월에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10km 구간에 대한 시설공사를 준공하여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 개발로 폭증하는 생활민원에 대하여 신속하고 창의적으로 민원을 처리함은 물론 주민들과 함께 여름철 재해복구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업무에 대한 열정적인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되어 ‘이달의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달의 칭찬공무원’을 추천한 이성철 의장은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의정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를 발굴·표창하여 모범 공무원상을 확립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이달의 칭찬공무원’은 본연의 업
(정도일보) 화성시민이 꼽은 2040 도시미래상은 ‘미래를 여는 도시 화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균형발전 자족도시’였다.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을 위해 지난 10월 시민 100명으로 발족한 ‘희망도시 시민참여단’이 한 달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지막 회의와 함께 도시미래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은 화성시의 미래상을 선정하며 분야별 추진전략으로 ▲체계적인 첨단도시 조성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친환경 산업생태계 구축 ▲광역 및 도심 교통망 확충 등을 제안했다. 시는 제안된 도시미래상과 추진전략을 시민참여단과 전문가 자문단 통합 간담회를 거쳐 고도화해 ‘2040 화성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홍선 도시주택국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행정이 함께 혁신적인 목표를 수립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시민의 뜻에 따라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희망 화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시민 및 기업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화물운송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송대책반, 경제·건설반, 에너지반 등 7개 부서로 구성됐다. 우선 정 시장의 특별지시로 1일 오전 9시30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 긴급회의가 열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진행 현황 및 피해상황 점검, 향후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막힌 산업 및 경제 흐름을 풀어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자가용 화물차의 유상운송을 허가해 주기로 했다. 대상은 8톤 이상 카고트럭, 견인형 트랙터, 탱크로리, 유조차 등이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와 연계한 기업 피해 모니터링과 함께 건설현장, 주유소, 기업체, 대규모 점포, 레미콘업체, 철강업 등 업종별 점검으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사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총 14개의 공공건축물 공사장의 공기 조정과 자재 전환 등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 시장은 “관내 기업과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해 신속한 지원으로 피해가
(정도일보) 화성시가 ‘제4차 화성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30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박민철 문화관광교육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평생교육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제4차 평생학습도시의 비전으로 ‘100만 대도시, 균형, 희망, 생애주기별 맞춤교육,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상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은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화성시 평생학습 5개년 기본계획 주요 목표로 ▲시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지역 어디서나 나누는 평생학습 ▲생애 언제나 자라는 평생학습 ▲세계와 함께 빛나는 평생학습을 제안했다. 또한 이를 위한 전략과제로는 ▲평생학습권역 특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지역파트너 시민대학 개설·운영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활성화 등 12개를 제시했다. 박 문화관광교육국장은 “제안된 과제와 사업들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든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2월 2일 첫차를 시작으로 철도교통 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김경일 시장은 1일 긴급회의에서 비상대책반 구성, 대체 교통수단 투입 및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지시했다. 시는 우선, 평화기반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은 총괄 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9개조 27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광역버스 14개 노선, 691대를 집중 배차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고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SNS,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평시대비 ▲KTX 67.5%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 58.2%~62.5% ▲화물열차 26.3%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전철(경의·중앙선)은 출근 90%, 퇴근 80% 수준으로 운행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