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창업 초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에게 임차료 일부를 보조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4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1년 이내이면서 파주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면 신청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대규모점포 및 주류 판매 식음료업 등의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관내 전통시장 7개소 내 창업자는 우대한다.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사업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6개월간 임차료 50%(월 최대 5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현주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초기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테마모금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6기 모금액이 기준 목표액의 12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은 관내 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모금활동을 통해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6기 대상으로 선정된 성호(가명, 16세, 남)는 7살 무렵 갑작스러운 경련발작으로 후천적 뇌병변장애가 생겨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성호의 동생마저 뇌전증과 지적장애가 생기면서 수급비만으로는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재활치료비 1,000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했으며, 총 1,200만원이 모였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건강했던 두 아이의 갑작스러운 장애로 부모의 상심이 얼마나 컸을지는 헤아리기조차 어렵다”며, “모금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성호 가정에 희망이 더해져 미소 짓는 날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은 2020년 6월 1기를 시작으로, 6기까지 총 7,490여만원의 모금액이 모여 수술비와 치료비, 생계비 등으로
(정도일보) 파주시는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6일 청사 본관 앞 주차장과 금촌로터리 우리은행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직사회에 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버스 사전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3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실시했으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올해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동절기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시점에 헌혈 운동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계묘년 새해를 헌혈 행사로 함께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헌혈 참여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적이므로 사진 및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
(정도일보) 파주시는 지역특성을 살린 우수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발전 및 침체된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2023년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파주형 희망일자리는 2021년부터 자체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지역 특성화 일자리사업으로, 2023년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2일부터 16일까지 읍면동 및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총 8개의 사업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청소년지도사 직업체험(보육청소년과) ▲희망+온돌사업(복지정책과) ▲마을재생 문화시설 일자리사업(교육지원과) ▲더 큰 파주, 더 아름다운 채색사업(도시재생과) ▲공동기록물 디지털화(중앙도서관) ▲로컬청년 생활실험실 3기(법원읍) ▲마을방송국 ‘파파스TV’ 운영‘(파주읍)의 7개 사업이다. 1월 9일 청소년지도사 직업체험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으로 4월까지는 모든 사업이 개시돼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우수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재능 있는 지역 인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걸쳐 2회 부과되는 후납적 성격의 세금이나, 1월에 연세액을 한꺼번에 선납하는 경우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분에 대한 세액의 7%로 연세액의 6.4%를 공제받을 수 있다. 1월 이외에도 3·6·9월에 연납 신청이 가능하며 공제율은 각각 연세액의 5.27%, 3.5%, 1.75%다. 연납 후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말소하는 경우에는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자동차세 연납은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파주시에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연납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납하지 않았거나 차량을 새로 취득하고 연납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위택스와 유선전화로 신청하고 납부해야 한다. 정삼섭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이 연납 신청·납부를 통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관내 중·고등학생 14명이 참가하는 ‘2023 호주 투움바시 청소년 언택트 어학연수’가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02년 투움바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매년 어학연수단을 현지에 파견, 청소년들이 자매도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부터는 온라인 연수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와 국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가 공동 주관하고 남퀸즈랜드대학교(USQ)가 주최하는 이번 어학연수는 영어학습뿐 아니라 현지 실시간 연결을 통해 호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배우고, 폴 안토니오 투움바시장의 온라인 환영 리셉션도 진행된다. 파주시와 투움바시는 어학연수단 파견을 비롯해 단기연수공무원 상호 파견, 축제 축하사절단 상호 파견, 상공 EXPO 파견 등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해왔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양 도시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나 일상 회복이 기대되는 하반기부터는 상호 방문을 통한 본격적인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투움바시는 호주 동북부 퀸즈랜드주 주도 브리즈번에서 약 1시간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민선8기 공약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마련됐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문화재단을 설립하고자 한다. 설문조사 질문은 개인의 문화예술 활동 전반적인 사항 등 총 1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참여 경험 여부를 떠나 예술 활동별 만족도까지 함께 조사하기 위해 파주시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문항들도 추가됐다. 시민들의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문화재단설립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한 참고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에 반영하겠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주도하는 문화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착수해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용역 성과물을 토대로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및 경기도 협의 등 법적 절차
(정도일보) 화성시가 미래 먹거리 발굴과 관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종합 전시회 ‘CES 2023’에 대규모 참관단을 파견했다. 현지시간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 2023은 전 세계 2,500개 기업과 10만 명의 관람객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전시회로 인공지능·로봇,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 블록체인, 5G, 스포츠 테크, 핀테크 등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유망 수출기업 42개사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등 총 60여 명과 함께 전시회를 방문해 최신 기술 동향과 현지 시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성시 기업인 플러스, 미래컴퍼니, 셀코스의 홍보 부스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을 보냈다. 정 시장은 “이번 전시회 참관이 우리 기업들의 선진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에서 운영하는 함백산추모공원을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1월21일 ~ 1월 24일)동안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시 6개 지자체가 함께 조성한 종합장사시설이며,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 시설이 설치되어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설 연휴 기간 화장장 및 봉안당을 8시부터 18시까지 정상운영 할 예정이지만 실내 봉안당의 경우 안치율 30% 이상으로, 추모객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설 연휴 기간 1회 600명, 1일 총 10회 6,000명 방문객을 사전 예약제로 맞이한다. 설 연휴 기간 실내 봉안당(봉안시설) 방문을 위한 사전 예약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실외 자연장지(수목장 및 잔디장), 유택동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백산추모공원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영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설 연휴 전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 서비스 ‘
(정도일보) 화성시가 ‘화성로컬푸드 인증 의무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인증제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먹거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생산지가 모두 화성시이면서 로컬푸드 인증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면 된다. 로컬푸드 인증제를 신청하려면 이번 의무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하며, 인증서 접수 후 60일 이내에 생산 및 출하가 가능해야 한다. 교육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열리며, 한 회차당 30명까지 수강 가능하다. 로컬푸드 인증제의 추진 목적, 인증 절차, 인증기준, 인증자 준수사항, 농약안전사용(PLS)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6일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친환경기술팀으로 전화 하면 된다. 송필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로컬푸드가 생산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이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2023년 소음대책지역 군 공항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받는다. 2023년 보상금 지급 대상은 수원 공군비행장(K-13), 오산 공군비행장(K-55)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과 2022년 보상금 지급 대상이었으나 신청을 하지 않은 주민이다. 시는 약 3만 6천여 명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달 초 보상금 신청 안내문과 신청서 양식을 각 세대별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보상금 신청은 5일부터 2월 28일까지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진안동·병점 1동·기배동·양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31-5189-1801),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에 수거함을 비치해 시가 정기적으로 방문 수거한다. 보상금은 1종 지역은 최대 월 6만 원, 2종 지역은 월 4만 5천 원, 3종 지역은 월 3만 원이며, 전입 시기나 실 거주일, 근무지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최종 보상금액은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개별 통보되며, 8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이문환 군공항대응과장은 “소음 피해지역
(정도일보) 파주소방서는 6일 사우나,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이용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적극 권고했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사우나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착용을 통해 화재로부터 이용객들이 골든타임 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용품이다. 특히 지난 2017년도 제천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9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으며, 지난 2019년도 인천의 한 호텔 사우나 화재로 투숙객 291명이 긴급 대피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화재 시 신체를 가리기 위해 옷가지를 챙기고, 입는 등으로 인해 대피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막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및 피난 중심 환경조성을 위해 관계자들에게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적극적으로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사우나 등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무엇보다 신속한 대피가 최우선이다.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와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당 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식량작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기술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식량작물분야 농업기술보급사업은 ▲밭작물 분야(고품질 파주장단콩 생산지원 등 5개 사업) ▲수도작 분야(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 등 4개 사업) ▲병해충 분야(돌발 병해충 방제비 지원 사업 1개) 등 10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 밭작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과 잡곡단지 확대, 벼 저탄소 재배 실천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모집 기한 내 파주시청 연구개발과 또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을 통해 접수 받으며, 현지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순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9일부터 27일까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세트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과대포장 점검 결과, 적정 횟수 또는 공간 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에 인쇄 또는 각인, 라벨 부착을 통해 분리배출 표시를 제대로 했는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분리배출 표시 여부 점검의 경우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실시하며, 점검 결과 포장기준 위반 또는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뿐 아니라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2차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킨다”며 “유통업체의 포장
(정도일보) 파주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전세버스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연간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2023년 1월 2일 기준, 전세버스 업체 수 59개와 전세버스 1,920대가 등록돼 있으며, 도내 가장 많다. 이에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단속반을 편성했다. 단속은 주거 밀집 지역, 교차로 등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역, 관련 민원 빈발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 활동이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지정된 차고지 외 지역에 1시간 이상 밤샘주차한 전세버스다. 불법 밤샘주차로 적발되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20~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이이구 버스정책과장은 “앞으로 꾸준히 지도·단속을 실시해 밤샘주차 근절에 힘쓰겠다”며 “업체 관계자 또한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