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 탄현면은 개인기부자 유재근 씨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 받았다. 개인기부자 유재근 씨는 설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나눔의 물결을 전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개인기부자 유재근 씨는 2018년도부터 매월 우유 100개(연 1,200개)를 관내 취약 계층에게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유재근 씨는 “명절을 맞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히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탄현면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의 대표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의 발전을 위한 농산물축제 평가회가 지난 6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회 민간위원 16명과 담당 공무원 3명 등 20명이 배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장의 편의시설을 증대하고 판매와 문화체험이 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파주개성인삼축제 때 지적됐던 주차장 부족에 따른 교통체증과 위생·보건·소방 분야에 대한 미흡한 점이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개선돼 방문객의 만족도가 올라갔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 평가 결과에 따르면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에서 총 170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파주농산물축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과거보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나 방문객의 연령대가 높아진 점과 농산물 가격에 대한 불만에 대해서는 앞으로 풀어나가야 될 숙제”라며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평가회 참석자들은 젊은 연령층의 소비자 확보와 신규 콘텐츠를 개발해 농산물 판매 위주의 행사를 넘어서 다양한 볼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2월 말까지 지난해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건물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는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건물 임대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것이다. 파주시의회는 지난해 4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연장 동의안’을 의결했고, 파주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들에게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감면요건과 감면율은 기존과 동일, 임대료의 인하 기간 및 인하율에 따라 25%부터 100%까지 차등 적용된다.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은 임대료 인하 증빙자료를 첨부해 파주시 세정과 재산세 1, 2팀에 우편·방문·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증빙자료는 ▲지방세 감면 및 환급신청서 ▲임대차계약서(당초) 사본 ▲임대차 인하 협약서 ▲임대료 지급 확인 서류(세금계산서, 입금확인증 등) ▲임차인 소상공인확인서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삼섭 세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대료 인하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임
(정도일보) 파주시는 과거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입었거나, 산재 보상 등 마땅한 보상을 받지 못한 피해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구제급여 신청을 받는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받은 사람은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구제급여조정금, 장례비, 특별유족조위금 등을 받을 수 있다. 피해자나 유족이 석면 피해 검진 의료기관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파주시에 신청하면 석면 피해 인정 여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피해 여부 및 등급 결정 후 구제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석면으로 인해 피해자 및 유족이 구제급여 지급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대상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서는 석면 피해 예방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사업 예산에 6억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석면슬레이트 철거 시 주택의 경우 동당 최대 352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3 파주주말농장’ 신청 접수를 받는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주말농장은 1구좌당 9.9㎡(3평)씩 총 2,500구좌가 분양된다. 주말농장은 금촌동 1017번지에 위치하고, 연간 임대료는 1구좌당 2,000원이며 경작 기간은 3월 31일(개장예정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6.)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인 시민으로, 신청자가 계획 인원보다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파주시 홈페이지 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편 로그인 및 비회원 인증으로 하면 되고, 1가족당 1구좌씩 신청 가능하다. 파주주말농장은 도시농업의 대표 시민농장으로, 도시민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들에게 친환경 녹색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녹색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0일 파주참사랑회에서 파주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승기 파주참사랑회장, 김종하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파주참사랑회에서 후원한 성금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승기 파주참사랑회장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들이 각박한 현실에 부딪혀 좌절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그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려는 파주참사랑회와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처럼 파주시도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참사랑회는 지난 2009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설립된 이후 홀몸 어르신, 한부모자녀, 탈북민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에 ‘한 끼
(정도일보) 김경일 파주시장은 11일 파주세무사회와 오찬을 겸한 신년회에서 민생경제를 보듬고 시민들의 불합리한 세금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김성주 파주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취약계층에 무료 세무 상담을 지원해온 마을 세무사들도 함께 참가했다. 불합리한 세금 개선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이어졌는데, ▲접경지역 농어촌 양도세 감면에 대한 조세특례제한법 제안 ▲농촌주택 거래 활성화 방안 ▲물가 인상을 고려하지 않은 납부지연가산세 50만원 상향 제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제안된 내용들은 파주시 내부 검토 결과 접경지 읍면동(문산, 법원, 적성, 파평 등)의 농촌주택 거래 활성화와 농촌 공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안으로 판단해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에 개선방안을 상정했다. 이 밖에, 납부지연가산세 50만원 상향 제안은 국회사무처 법제실에 제출해 채택됐으며, 국회의원들의 입법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 민생한파와 물가 인상으로 서민들의 지갑이 얇아졌다”며 “이럴 때일수록 파주시와 파주세무사회가 서민경제를 위해 불합리한 세금제도를 개선해달라”고 강조했다. 골목상권 세제 개선의 조력자로 나선 파주세무사회는
(정도일보) 파주시는 11일 다가오는 나흘간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설 명절 대비 민생안정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개의 세부 대책을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파주지역화폐(파주페이) 월 충전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한도를 늘려 시민들의 소비를 장려하며, 동시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 매출 증대를 돕는다. 시민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하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으로 2억7천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도 명절 연휴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 등 지도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제 한파가 매섭지만 이럴 때일수록 희망이 필요하다”며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해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1일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의 제정에 따라 기존 보건, 복지 분야에 국한된 보호 체계를 교육, 고용, 문화 주거, 관광 등 영역을 확대해 설치된 조직으로,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전달 체계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김경희 국민연금공단 파주지사장 등 신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임 위원들은 ▲행정·안전 ▲사회복지 ▲의료·학계 등에 소속된 전문가들로,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 8기 동안 ▲복지정책 결정 ▲기관 및 시설 간 서비스 연계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심의·자문 ▲복지사업 심의 안건 조정 ▲보장계획 모니터링 등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 간 역할을 확대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간과 협력해 지역의 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자원의
(정도일보) 화성시가 올해부터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5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40개 단지에 컨설팅을 지원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주택 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단지에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동주택관리법이 50세대 이상 비의무공동주택의 관리비 내역 공개 의무화로 개정될 예정임에 따라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컨설팅은 관내 5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9개 단지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총 337개 단지에 지원된다. 단, 지난해와 달리 LH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컨설팅에서 제외된다. 컨설팅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으나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싶은 공동주택은 관리주체나 입주자대표회의가 화성시 공동주택관리과 주택정책팀으로 팩스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문직 공무원이 전 단지를 방문해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장기수선계획 ▲회계처리 기준 ▲관리비 사용 등을 컨설팅하고 법률개정사항 안내와 우수사례를 전파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체 시민의 74% 이상이 공
(정도일보) 파주소방서는 11일 지역 사회의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을 위해 옥내소화전에 한글·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스티커를 홍보한다. 2022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옥내소화전 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 제7조 5항을 보면, ‘옥내소화전 설비의 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그 사용요령을 기재한 표지판을 붙여야 하며, 표지판을 함의 문에 붙이는 경우 내·외 모두 붙여야 하고 사용요령은 외국어와 시각적인 그림을 포함하여 작성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파주소방서는 한글·외국어 동시 표기 사용설명서를 부착하는 것이 법에 근거한 행위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SNS와 홈페이지 등 홍보하며 해당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옥내소화전의 사용 방법은 ▲옥내소화전함 열기 ▲관창을 잡고 적재된 호스를 화재 장소 근처로 옮기기 ▲소화전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 열기 ▲두 손으로 관창을 잡고 화재 진압 ▲화재 진압 후 소화전 밸브를 잠그고 호스에 물을 제거한 후 비치해두기 순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옥내소화전은 신속하고 확실한 초기 화재 진압시설이지만 사용법을 몰라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20일까지 농특산물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파주시 농특산물 통합상표인 '장단삼백' 인증을 받은 경영체에 인증 로고가 인쇄된 포장재 제작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 농가와 업체의 유통비용 경감과 ‘장단삼백’ 브랜드 홍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도 농특산물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 예산은 4억원(시비 50%, 자부담 50%)으로 지원 범위는 개별농가는 250만원 이내, 생산자 단체는 2,500만원 이내다. 신청 자격은 파주 농특산물 통합상표인 '장단삼백' 인증을 받은 경영체 및 생산자 단체(작목반, 영농조합법인)이며, 신청은 거주지 및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 농산물의 경쟁력과 브랜드 홍보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농특산물 통합상표(장단삼백) 인증 경영체는 2023년 1월 기준 총 156개소다. 곡물, 과수, 채소류, 화훼류 등의 농산물이 133개소, 장류, 전통주 등의 가공식품은 17개소,
(정도일보) 파주시는 1월부터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70만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기존 30만원씩 지급하던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했으며, 지원금은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가정에서 만 0세(0~11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는 월 70만원, 만 1세(12~23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는 월 35만원이 매월 25일에 지급된다. 이에 따라 만 0세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 시 전액 현금으로 지급, 어린이집 재원 시 부모급여 70만원 중 51만4,000원은 보육료 이용권(바우처)으로 받게 되며, 차액 18만6,000원은 현금으로 받게 된다. 단, 만 1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때는 현금 지급 없이 보육료만 지원된다. 기존에 영아수당(월 30만원)을 받고 있는 부모는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부모급여로 전환되며, 2023년 출생아는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부모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출생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해 지원된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시민 생활 중심으로 정비해 운영한다.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등 큰 재난에 대비했던 기존 보장항목과 달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항목을 추가·확대했다. 우선 화상수술비 지원 항목이 추가됐다. 파주시민이 상해로 화상(심재성2도이상)을 입고 병원 또는 의원에서 수술을 받으면 회당 100만원이 지급되는 보장항목이다. 또한 헌혈에 참여해 후유증(헌혈후유증판정위원회가 후유증으로 판정한 경우)이 발생한 경우에도 10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공장지대가 많은 파주시의 특성을 반영, 유독성 물질 사망사고 보장도 확대했다. 기존 실버존과 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부상 등급에 따른 보험금 지급도 확대해 보다 경미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실효성이 떨어지는 항목을 제외해 합리적인 보험 운영을 추구했다. 파주시 시민안전보험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입과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파주시가 전액 부담하며,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다. 이승욱 안전총괄과장은 “큰
(정도일보) 파주시는 1월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기준액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소득·재산 수준(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올해 단독가구 기준 180만원에서 202만원으로, 부부가구 기준 288만원에서 323만2,000원으로 2022년 대비 12.2% 인상된다.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은 1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확정된 사항이기도 하다. 파주시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전체인구 51만여명 중 7만3,500여명으로 14.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기초연금수급자는 5만400여명으로 소득인정액이 완화된 만큼 계속 증가될 전망이다. 다만 소득인정액 및 국민연금 수령액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질 수 있다. 만 65세가 되는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 가능하며, 1958년 3월생인 경우 2월 1일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은 3월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몸이 불편한 경우 ’기초연금 찾아가는 서비스(135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