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8일 광주은행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 등 총 2억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기탁 받은 ‘코로나19’ 성금은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장학기금은 전남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지역경제의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과 전남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에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광주은행이 ‘코로나19’ 극복과 인재육성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전라남도와 도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에 2.0%이었던 학자금대출 금리를 0.15%p 추가 인하해 2학기부터는 이율 1.85%로 대출을 시행한다. 학자금대출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균등하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19년 2.2%였던 학자금대출 금리를 2020년 1학기 2.0%로 인하한 후, 6개월 만에 추가로 0.15%p를 인하했다. 이를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174억원, 2021년 이후에는 매년 218억원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며 약 130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2학기에 개선되는 학자금대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의 지연배상금률을 2020년 1학기 대비 2학기 0.65%p 인하한 3.85%로 시행한다. 지연배상금률은 2020년 1학기 신규대출자부터 기존 ’단일금리’ 방식에서 ’대출금리+연체가산금리’ 방식으로 변경·인하 했으며 2020년 2학기에는 ’대출금리+연체가산금리’으로 0.65%p 인하한 3.85%로 적용한다. 연체가산금리를 추가 인하해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연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7일 충남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공정한 사회 얼굴있는 경제’라는 손글씨 응원 이어가기에 동참했다. '사회적경제'란 공동체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수행하는 경제적 활동을 의미한다. ‘충남 사회적경제 주간’은 충남도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행사이다. 강윤정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지목으로 응원 이어가기에 함께한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가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이 정말 절실하다. 사회적경제는 공동체를 위한 매우 중요한 공존의 경제 활동이다” 며 “사회적경제가 더 활성화되도록 충남교육청이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 응원을 이어갈 참가자로 김정섭 공주시장, 황명선 논산시장님, 김동일 보령시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위원회는 지난 7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만나 국립국악원 공주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최창석 위원장과 최준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승희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장, 공주아리랑 남은혜 명창, 김두영 예총회장 등 12명의 유치위원들은 국회를 찾아 김상희 부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유치위는 국악원이 현재 전라도, 경상도에만 분원이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중부 지역에 지방 분원을 설립해야 함을 설명했다. 특히 공주는 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수백 년 간 충청감영이 위치했던 중부권 정치·경제·예술·문화·교육의 수부도시였고 중부권 판소리의 발흥지이자 집결지였으며 국창인 박동진 선생이 활약했던 문화예술 도시임을 강조했다. 또한, 공주 곰나루 일원에 1만 8000㎡의 건립 부지를 마련한 것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외지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공주 유치를 희망하는 서명자가 16만명을 돌파했다는 점 등을 시민의 열망도 함께 전달했다. 김상희 부의장은 “지역문화분권실현을 위해서라도 신규 국립국악원은 당연히 현재 없는 지역에 설립함이 타당하다”며 “백제권문화발전과 세계유산이 있는 공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외교부가 지난 3월 초 시작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한국전력공사 김종갑 사장의 지목을 받아 7일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최근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가 이뤄진 시점에 참여함으로써 캠페인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장 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극복 전라남도교육청이 함께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 사진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와 전남도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로 애쓰고 계신 의료진, 학생, 학부모,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자 노력하는 도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응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오는 9일 전남․경남 해상경계 권한쟁의 심판 최종 공개변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어업인들을 찾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간 도 경계선을 현행 해상경계선으로 지켜내 전라남도와 여수 어업인들의 생계의 터전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결의를 다지며 어법인들과 함께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해상경계 다툼은 2011년 7월 ‘바다의 경계는 없다’고 주장하며 전남해역을 침범해 조업한 경남선적 기선권현망어선들을 여수시와 여수해경이 수산업법 위반으로 검거하면서 시작됐다. 이 사건에 대해 2015년 6월 대법원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지형도상 해상경계를 도(道)간 경계로 보아야 한다’며 전라남도 구역을 침범한 어선들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으나, 경남측 어업인과 행정기관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현 해상경계선을 인정하지 않고 경상남도 도서인 ‘세존도’혹은 ‘갈도’ 기준 등거리 중간선으로 새로운 경계선을 확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 도간 어업 분쟁은 더욱 심화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이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다중이용선박을 중심으로 성범죄 전담반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수사전문 경찰관 4명으로 구성된 성범죄수사 전담반과 인근 파․출장소와 연계하여 관내 해수욕장 13개소(명사십리,동고리,신흥리,지리,송호리,사구미,중리,예송리,통리,가사리,금곡,수문,금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해수욕을 빙자한 신체접촉,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화장실에 몰카설치, 여성의 신체 부위를 동의 없이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휴대전화, 드론 등)로 촬영하는 행위 등이다. 해경은 범죄 발생 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와 연계의료․법률상담 등 피해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성범죄 전담 수사반 운영을 통해 해수욕장과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피해받지않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7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2020년 전남학생의회 전반기 정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구호를 걸고 도내 고등학교 대표 학생들로 구성된 ‘2020년 전남학생의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의장단 5명만 직접 현장에 참석하고 다른 학생의원들은 전라남도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정기회에 참석했다. ‘2020년 전남학생의회’는 제2기로서 제1기 의회의 성과를 이어받아 2020년 의회 캠프 활동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회의로 대체했다. 앞서 지난 6월 온라인 선거를 통해 장세령 의장 등 제2기 전남학생의회 의장단 5명을 선출했다. 제2기 전남학생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학생의원들은 특히 대규모 행사 및 캠페인은 자제하고 소속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의 문제들을 온라인에서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세령 학생의장은 “비록 온라인상에서 진행되지만, 학생들의 건의사항 오픈채팅방을 개설하고 각 학교 학생회 활동 등을 공유해
[기고/무안소방서 이개헌 소방위]우리나라 주택중 아파트 비율은 꾸준히 상승하여 2018년 통계에 따르면 61.4%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으며, 그에 따라 아파트 인구 또한 꾸준히 증가하여 전체 인구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4837건의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5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1992년 공동주택내 세대 간 경계벽 경량구조(경량칸막이) 설치가 의무화 되었으며, 2005년 이후 확장형 아파트 등은 대피공간 설치되어 있으나 시민들의 관심부족과 홍보 부족 등으로 관련시설이 유명무실하게 되어 유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하여 대국민 홍보를 하고 있다. 대피공간 및 경량칸막이 부근에는 물건적치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며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숙지하여 초기화재시 나와 가족의 안전뿐만이 아니라 이웃의 안전까지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발코니에 석고보드 등의 재질로 만들어져 화재가 발생했을때 손쉽게 파괴후 옆집으로 대피할 수 있는 대피통로의 역할을 하며, 대피공간은 내화구조로 만들어져 화재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를 피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영광 인근 해상에서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선장이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이송 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6일 오전 0시 18분께 전남 영광군 가마미 북서쪽 6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연안자망 Y호(7.93톤, 승선원2명, 법성항 선적)의 선장 P모(68세, 남)씨가 잠에서 깨어 심한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영광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환자를 태우고 오전 1시 6분께 영광 계마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P씨는 영광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72명을 긴급 이송했습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화재발생시 대피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문화조성으로 다수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를 집중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와 달리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증가로 화재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가능한 시간이 짧아져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불이야”라고 큰소리로 외쳐 주변에 알리고 발신기를 눌러 사이렌을 작동시켜 모든 사람이 대피하도록 한 후, 안전한 곳에서 119에 신고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사용법과 119 신고 요령도 중요하지만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게 우선이다”며 “‘불 나면 대피 먼저’ 의식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를 방문하는 피서객도 늘어나고 있어 여름철 물놀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과 함께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 착용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 물을 적시고 입수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지말고, 무모한 물놀이 활동 금지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어린이는 갑작스런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물놀이를 하거나 시선을 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한다"며 "기상상태 확인, 안전장구 착용, 안전수칙 준수 등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지난 2020년 6월 30일, 홍콩 국가보안법이 제정과 동시에 ‘일국양제’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다. 그 사이 바다 건너 홍콩에서 흉흉한 소식들이 전해졌다. 우선 홍콩보안법 시행 첫날 시민 370여 명이 당국에 체포되었다고 한다. 이들에게는 최대 ‘무기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홍콩보안법 시행 직후 몇몇 홍콩 민주인사들은 망명길을 택했다. 그들은 과연 언제가 되어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문득 5.18 직후 미국으로 망명했던 합수 윤한봉 선생이 떠올랐다. 5.18 민주화운동 마지막 수배자로 기록된 윤한봉은 12년 후에야 광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홍콩의 서점가에서 민주화와 관련된 서적들이 속속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금 홍콩에서는 시민들이 붙여두었던 포스트잇을 비롯한 소소한 자유의 목소리마저 빠른 속도로 자취를 감추고 있다. 중국공산당이 홍콩보안법을 제정한 목적 중 하나는, 홍콩 시민들이 그들 스스로의 행동을 검열하게 만드는 것이었으니, 그들은 성공했다. 무어라 쉬이 말을 꺼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홍콩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 광주홍콩연대회의는 지난 1년간 홍콩에서 진행된 자유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보유 중인 소방시설 점검 장비를 관계인에게 무료 대여해 자체점검을 정착화하고 소규모 건축물의 소방시설 가동상태를 높이고자 '소방시설 안전관리 콜센터'를 운영 중이이라고 밝혔다. 특정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회 이상 소방시설 등을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점검일로부터 30일 이내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운영규모가 작은 대상들은 자제점검에 필요한 점검 장비를 갖추기가 힘들어, 그동안 관계인은 작동기능점검을 육안점검에 의존하고 구매 비용 부담으로 소방시설 점검 장비의 사용이 어려웠다. 소방서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소방특별조사용 점검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특정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전화로 상담 및 신청을 하고, 센터를 방문해 사용법을 교육받은 뒤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장비는 열ㆍ연기감지지기시험기(복합시험기), 절연저항계 등이 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콜센터 활성화로 도민의 안전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자체 점검을 정착시켜 자율안전관리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 7일 옥천농협에서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외래품종 벼 퇴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는 명현관 해남군수,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시범농가의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품종 재배면적을 줄이기 위해 다짐의 자리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2025년까지 벼 외래품종 재배면적 제로화(Zero)를 달성할 계획으로, 농촌진흥청은 ‘외래품종 퇴출 종자주권 수호’ 전남농업기술원은 ‘국내육성 우량품종 확대재배’ 선언을 통해 종자산업의 탈 일본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남군 옥천면에‘신품종 조기확산 및 최고품질 벼 선정 시범사업’생산단지 20ha를 조성해 농촌진흥청 육성 품종인 새봉황, 예찬, 수광, 청품 4종과 농업기술원 육성 품종 전남 9호 등 총 5개 품종의 재배를 시작했다. 외래품종 퇴출 결의문에서는 외래품종 벼는 심지도 팔지도 않겠다는 농업인 다짐과 함께 농촌진흥청 및 전남농업기술원은 최고품질 쌀 품종 육종개발과 재배기술 확대 보급에 노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 또한 해남군은 2025년까지 외래품종 벼 면적 제로화를 달성하고, 식량주권 회복과 국내품종 재배 쌀의 밥상 공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