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섬 ‘장도’에 효율적 화재진압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최근 3년간 전남 도내 섬 지역에서 180여건에 달하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서가 없는 ‘장도’에서도 1년에 한 건 이상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에는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자체적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을 위해 소화전에서 제일 먼 곳에 있는 주택을 기준으로 소방차용 소방호스와 관창을 소화전마다 비치하여 화재발생 시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19일 장도를 방문하여 유관기관인 장도치안센터, 장도진료소 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산불진화차와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기술을 교육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소방력 열세로 인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섬 지역 여건을 고려해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정도일보)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19일 지역발전의 성장기반 구축 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예산 1차 심의가 한창 진행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의 세수 전망 불확실성이 커져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보다 논리적으로 접근해 국비 재원을 최대로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중앙부처 예산 관계자 면담에 앞서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고 있는 향우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역량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송 군수는 옛 친정부처인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교부세과 오병권 지방재정정책관을 면담한 후 고흥 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 등 시급한 지역현안 사업 3건에 대한 특별교부세 60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를 방문해 국내 유일의 나로 우주센터 진입 접근성과 중부권 관광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선 확포장(3,075억원) △고흥 영남∼포두 국도77호선 시설개선(780억원) 지역 숙원사업이 내년
(정도일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 상당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22일부터 지급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생활안정자금 신청을 받아 1,32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는 운수종사자들에게 하루 빨리 지원하고자 일주일 앞당겨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수령 대상자들은 개인의 경우 신분증(대리인의 경우 운수종사자 및 대리인 신분증 포함)을, 법인의 경우 법인 인감과 사원증을 가지고 교통과로 방문하면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전세버스와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에게 작은 도움이나 보탬이 되도록 하루라도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했다”며 “정부 지원금 소비 이후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의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수 종사자께서는 관내에서 지원금을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정부형과 전남형 긴급생활비 등 총 25개 사업 1,
(정도일보)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기성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2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평소 각종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수렴하는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일하는 의회상 구현에 솔선수범 하는 등 주민과 소통 능력이 돋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김 의원이 대표발의 했던 도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라남도 식품안전 관리 조례’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사람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안전장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 ‘전라남도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올해 ‘문학자원 연계 프로그램’ 사업대상으로 강진군과 목포시, 담양군, 해남군, 고흥군 등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학자원 연계 프로그램은 도내 주요작가와 작품, 생가, 문학공원, 문학관, 영화세트장, 작품 속 배경지 등을 활용해 문학축제를 비롯 문학콘서트, 문학유산 답사, 문학기행, 전시회 등을 개최한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중인 남도 문예르네상스 핵심사업 중의 하나로 꼽고 있다. 이번 응모에는 목포시 등 7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5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5개 사업은 ▲시문학파 김영랑김현구 시인의 고향 강진은 주민 큐레이터를 공모해 주민이 주도한 ‘목요 문학 살롱’ ▲목포는 문학단체, 서점, 도서관, 학교와 함께한 문학박람회, 목포문학길 투어 등 다양한 ‘문학 축전’ ▲담양은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구 관사 인문학가옥에서 담뿍살롱, 북적데이 등 인문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해남에서는 지역민의 문학 향유권 증진을 위해 학술 심포지엄, 문학토크 콘서트 등 ‘문학 페스티벌’ ▲고흥은 한국대표 서정 시인인 ‘송수권 시인의 시와 음악이 있는 작은 콘서트’ 등을 개
(정도일보) 순천시(시장 허석)가 이달 22일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가정 아동 20명에게 정서지원을 위한 예체능 학원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아동 상담시 보호자가 우울증을 앓거나 폭력 등으로 불안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의 불안 해소와 정서적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수강 분야와 학원은 아동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본인이 직접 희망하는 학원(피아노, 미술, 태권도, 복싱, 댄스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예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한 일성레미콘 장영철 회장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하며, 학원비는 아동들이 수강하는 학원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송금하는 민·관 협력 방식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정 내 불안한 감정을 예체능 활동으로 표출하고 정서함양을 통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아동들을 위해 민관협력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2020.6.21.(일) 오후 2시 56분경 기관고장으로 표류된 레저보트 S호와 S호를 구조 중 전복된 레저보트 J호 2척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삼정3리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중이던 S호 A씨(55세) 등 4명은 원인 미상 기관 고장으로 표류되었고,인근을 지나던 J호 B씨(47세)가 이를 발견, 구조를 위해 J호가 S호를 예인하던 중 기상 불량으로 J호가 전복되었다. 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룡포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구조대를 급파해 전복된 배에 매달려 있는 J호 선장을 구조하고, 표류 중인 S호를 안전하게 구룡포항으로 예인하였다. 포항해경 관계자는“레저 활동 전 안전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은 반드시 지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 대게암컷을 전문적으로 판매한 식당 업주 2명을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광역시 일대에서 각자 대게암컷 전문식당을 운영하면서 A씨(59세)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대게암컷 약 6,000마리, B씨(53세)는 1월부터 2월까지 약 3,100마리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A씨와 B씨에게 대게암컷을 공급한 자들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대게암컷의 무분별한 불법포획․유통․판매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제보가 절실하다고”고 당부했다. 한편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암컷을 포획, 유통, 소지, 판매하는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해양경찰의 수색 및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을 확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현재 관내 민간해양구조대원 273명이 활동중에 있으나 해양에서의 인력·장비의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활동 인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실제로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지난 2019년 관내 해양사고 발생 선박 77척 중 17척(74명)을 구조할 정도로 해양사고 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해양사고 접근성 등을 고려해 지역별(거진, 속초, 낙산, 주문진파출소)로 모집을 실시하고, 현재 273명인 대원의 수를 올해 말까지 약 400명 수준으로 확대·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어민뿐만 아니라, 지역사정에 정통한 레저‧드론 활동자, 민간선박 운항자 등을 포함하여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가입하여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서 홈페이지, 파출소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해양경찰서 또는 파출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 선발은 매월 신청자의 대원자격 적격 여부 등을 심의하여 확인 후 최종 결과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018년 장애 선원에게 접근해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 A씨(59, 女)와 B씨(46, 女)를 사기 및 공정증서원본 부실기재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도주한 B씨를 추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 사건 피해자 K씨는 지난 2016년 11월경 인천에서 꽃게잡이 어선 선원으로 일하다가 그물을 올리던 로프(rope)에 머리를 맞아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그 후 몇 번의 수술을 받고 깨어났지만, 신체 일부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뇌병변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 평소 선원들을 상대로 술장사를 해왔던 A씨는 ‘피해자 강씨가 선원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거액의 보험금이 지급될 것’이란 얘기를 전해 듣고 곧바로 사기 계획을 세웠다. 피해자가 정상인보다 인지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악용해 보험금을 편취하려 한 것.A씨는 피해자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주변을 살피던 중 같은 병원에서 입원 중인 B씨와 짜고 피해자에게 고의로 접근해 친분을 쌓고 관계를 키워나간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돌봐줄 가족이 없는 피해자가 장기간 치료로 심신이 약해져 작은 정(情)에도 강한 고마움과 감사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국적인 코로나19 영향 속에도 국민들의 낚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업구역 위반, 어선위치발신 장치 미작동 등 안전 저해 행위로 낚시어선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윤용)은 여름 행락철 안전한 바다낚시 문화정착을 위해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홍보기간을 거친 뒤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14일간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낚시어선 단속 현황을 분석해보면 지난 2019년 50건으로 2018년도 44건보다 6건(13.6%)이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구명조끼 미착용 34건(26.1%) ▲낚시금지구역 위반 25건(19.2%) ▲선내 음주행위 9건(6.9%)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고장미신고) 3건(2.3%) ▲고시사항 미게시 20건(15.3%) ▲기타* 39건(30%)을 차지했다. * 해기사면허 미비치, 변경신고 미필, 영업시간 위반, 승선자명부 미작성 등 그 중 구명조끼 미착용과 선내 음주행위가 행락철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낚시어선 선장과 승객의 인식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며, 이는 대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강원 동해안 일대 해양 레저활동객이 급증, 이들의 무분별한 수산물 불법포획·채취를 예방하고 건전한 레저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9일까지 비어업인의 수산물 불법 포획·채취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피서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보다는 청정지역인 강원도 동해안의 해수욕장으로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다음 달 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수욕장이 하나둘 개장하면서 해수욕장과 인근 연안 등에서 스킨스쿠버, 수중레저 등 레저활동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동해해경에서는 레저활동자들의 무분별한 수산물 포획·채취에 따른 수산자원 보호와 함께 어촌지역 어업인들과의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산물 불법 채취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하였다. 주요 단속 대상은 어업인이 아닌 자가 잠수장비를 이용한 수산물 불법 채취, 스킨활동을 가장한 작살 등 불법도구 이용 수산물 포획, 양식장 등에서의 수산물 절취, 불법도구를 이용한 조개류 채취와 함께 수중레저활동자의 금지구역 및 활동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다가오는 여름철 해상 인명사고를 대비하여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20일까지 7일간 경찰관 78명을 대상으로 완도수영장에서 인명구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기초 구조능력 강화와 인명구조자격증 취득을 통한 해상 인명구조요원 양성으로 이루어 졌으며, △응급처지△심폐소생술△기초수영과 인명구조 영법△장비이용 구조법 등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현장 직원뿐만 아니라. 사무실에 있는 경찰관까지 확대하여 교육함으로써 누구든지 인명구조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였다. 완도해양경찰서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이번 인명구조 역량강화를 통해 우리 완도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구조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청정고장인 전남 고흥에서도 21일 오후 15시53분 경부터 18시 04분까지 좀처럼 보기가 쉽지않은 부분일식이 목격됐다. 일식은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들어가 발생하는데 일 년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 보기드문 우주쇼로 달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태양을 지나가면서 일어난다. 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덕흥천문대는 이날 150mm 굴절망원경에 카메라를 부착해 부분일식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 촬영해 생중계 했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게 될 때를 개기일식이라고 한다. 우연하게도 하늘에서 보이는 달의 크기와 해의 크기가 거의 같기 때문이다. 달은 태양보다 400배나 작지만, 태양은 달보다 400배 멀리 있기 때문에 하늘에서 보는 크기는 거의 비슷한 크기이다. 달이 지구를 돌 때, 달은 지구에서 멀어지기도 하고 가까워지기도 하는데(모든 천체는 타원궤도로 움직이기 때문) 달이 지구에서 멀어졌을 때 일식이 일어나게 되면 달이 하늘에서 보는 크기는 작아져서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하게 되며, 이 때 반지 모양을 보이는 일식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일식을 금환일식 이라고 한다. 이번 일식은 달이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어
(정도일보) 7월 1일부터 국가상징문양(태극), 국가축약문자(KOR),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가미된 8자리 반사필름식번호판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자동차 등록대수의 급증으로 포화상태에 다다른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의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번호체계를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한 데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 도입하게 되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에는 적용할 수 없는 국가상징 문양 및 국가축약문자, 홀로그램 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디자인 등은 쉽게 모방할 수 없어 무등록 차량 및 대포차 등 번호판 위·변조로 인한 문제를 사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사필름식번호판 디자인 상세내역> ◈ (색상) 자동차의 다양한 외관에 자연스럽게 조화되고, 번호판의 흰색바탕에도 가장 명확히 대비될 수 있는 청색 계열* 적용 * 적색은 통상 ‘위험·금지’ 의미, 황색은 현재 사업용번호판 바탕색으로 사용 중으로 제외 ◈ (국가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