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인석 기자]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윤현덕)은 8월 8일 용산역 3층 맞이방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기본 행동수칙과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여행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안내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여름철 확산에 대비하여 자율적 실내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 생활화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품(부채, 마스크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윤현덕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손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을 생활화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금산경찰서는, 7일 최근 서울 등 지역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범죄 관련 금산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경찰·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해병전우회·모범운전자) 55여명과 범죄예방 홍보 및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금산군 다중운집장소 5개소(▴하나로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중부대학교 인근 ▴마전 소재지 ▴제원 기러기공원)를 선정, 관할 지구대·파출소 순찰차와 경찰서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가시적 거점 및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최근 흉기난동 등 흉악 범죄는 예측이 어려운 범죄로 전 경찰 기능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읍·면 취약개소에 대하여 주·야간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 안전을 위한 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산경찰서장은, ”사전에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장난삼아 살인 예고 글 등을 모방해 온라인 상에 작성·게시한 경우에도 형사처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창녕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관내 모든 대상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원(연 36만원) 한도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진단자 중 만 6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국가 지원 대상이나 창녕군에서는 소득이나 연령 기준의 제한 없이 전 군민에게 확대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도내 최초로 2009년부터 조례를 제정, 치료관리비 뿐만 아니라 진단검사비·감별검사비도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계속 지원해 경제적인 이유로 치매 조기 검진을 받지 않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치매 환자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숙 창녕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할 경우 중증
(정도일보) 의성군은 온열질환자 발생의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폭염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관내 응급실 운영기관 2개소(의성군보건소, 영남제일병원)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감시하기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난 5월 20일부터 관내 응급실 운영기관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을 실시간 신고를 통해 폭염의 온열질환자의 건강 피해 및 온열질환자 발생 시 기상 특성을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우리 몸의 체온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으로 인해 각종 증상이 나타나면 옷을 벗은 뒤 부채나 선풍기를 이용해 시원한 바람을 쐬거나, 분무기로 피부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큰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나 목, 겨드랑이 부위에 아이스팩을 대고 열을 내리는 처치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지나친 일광노출을 피하고, 외부 활동이 필요한 경우 기상청 날씨 정보를 매일 확인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제주도의 무사증 입국제도를 통한 불법체류자의 무단이탈, 밀입국에 대비하여 자체 임검반을 편성해 제주와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을 상대로 불시 임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 이후 잠정 중단됐던 제주도의 무사증 입국제도는 2022년 6월 1일부터 재개됐다. 사천해경은 그간 자체 임검반을 편성해 외국인의 불법체류 및 근무처 정보 일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해왔으며, 제주와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과 화물선, 어선 등을 상대로 국제성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불시 임검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객 선사, 외국인 고용센터, 출입국 관리 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외국인의 내륙 밀입국 시도·이탈 동향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수사 협조체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 유입 증가에 따른 국제성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관련 외사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서부경남 지역의 국경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며 “불법체류자·밀입국 등 관련 범죄가 의심될 경우, 해양경찰 등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2023 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은 이번 행사가 지역 최대 축제로 다수 인원 운집이 예상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해 형사, 지역경찰, 교통경찰, 기동대 등 총 260여명의 가용경력을 동원해 행사 안전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흉기난동범죄와 그에 따른 모방범죄로 인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형사·특공대·기동대 등 총 66명과 특공대 장갑차 등 장비를 가시적으로 배치하고, 성범죄·불법촬영 등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관할 경찰서(중부·동부서) 여청수사 당직팀을 2개팀으로 한시적으로 확대운영하며, 절도·미아·유실물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지역경찰을 거점배치 하는 등 총 28명을 운용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본행사에 앞서 9일 05시부터 18일 05시까지 9일간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1km) 등 원도심 일원이 전면통제되는 만큼 주요 교차로 23개소에 교통경찰과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164명을 집중 투입해 교통정체와 시민
(정도일보) 장수군보건의료원은 3일부터 7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18개소 21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줘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하는 응급장비다. 이번 점검은 주로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 및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했으며,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미작동으로 인한 인명 피해 사례가 없도록 장비마다 개별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세부 점검내용은 ▲설치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관리책임자 응급처치교육 이수 여부 ▲매달 자체 점검 여부 ▲패드 및 배터리 유효기간 만료 확인 등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내달 중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여부에 따라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초동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정도일보) 공주시는 여름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각종 감염병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위해 손씻기 체험 교육장비 무료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교육기관과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사업장 등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교육장비를 1주일간 무료로 대여하고,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 등 다양한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손씻기 체험 교육장비는 형광 로션을 손 전체에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씻기를 한 후 장비(뷰박스)에 손을 비춰보면 형광물질을 통해 제대로 씻겨지지 않은 부분을 확인하는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 수칙이며, 장티푸스, A형간염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을 50~70% 예방할 수 있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손씻기 체험 교육장비 무료 대여를 적극 활용하여 평소 손씻기 습관을 스스로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은 건강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은성전장, 오디하이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은성전장 정호용 대표, 오디하이텍(주) 임로빈 대표는 내포신도시만의 건강한 직장지원 모델을 만들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일과 건강의 균형이 건강한 일터를 가꾸는 첫걸음』이라는 직원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홍성군은 『근로자 자신의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하게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느 곳에서든지 건강할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건강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직장만들기’는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주도하에 주기적으로 사업장에 방문하여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및 건강상담(비만, 구강, 금연, 절주, 영양, 우울 등)등을 진행하고, 직장 내 건강동아리를 조직하여 다양한 건강활동에 참여하도록 기업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대전둔산경찰서는 최근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민 불안감 감소와 모방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다중밀집지역 특별치안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치안 활동에는 둔산경찰서,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 둔산2동 자율방범대, 시민명예경찰 등 민·관·경 30명이 참여했으며 둔산2동 갤러리아 먹자골목 일원에서 진행했다. 둔산경찰서는 관할 내 위치한 영화관,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 14곳을 다중이용시설로 지정해 탄력순찰 및 거점근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둔산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흉악범죄 및 모방범죄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총력대응을 위해 민간자원과 전 경찰역량을 집중해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예상 경로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일 오전 3층 영상회의실에서 상황판단회의 및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점검하며 태풍 대비·대응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로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남해안쪽 방향으로 북진하고 있으며, 8일 오전 9시경 우리나라 부산 남서쪽 약 90km부근 해상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지난 7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완도군청 재난상황실에 방문, 민·관 협력체계 유지 및 수습·복구 사항 등 협력 방안 논의를 했고, 오늘 8일부터 태풍 대비·대응단계를 가동시키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지역 순찰 강화 ▲안전해역과 항포구 대피 유도 ▲정박 중인 어선 안전관리 ▲어선 출항 통제 등의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추후 태풍기상정보에 따라 여객선과 어선 등을 피항시킬 계획이다. 박 서장은 “재해 발생 전 선제적
(정도일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이 방학과 이후 개학기에 대비해 9월 22일까지 7주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남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감소추세이나, 올 들어서는 6월까지 14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3건)보다 늘었다. 이에 따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개학 전인 방학 기간에 어린이보호구역·통학버스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대책 준비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일 임시회의를 열어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교통안전 대책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시설 일제 정비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 및 단속 ▲등하교 안전 지도 활동 강화 ▲홍보·교육을 통한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 등이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자체와 협조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보호구역의 기·종점 노면 표시 도색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청·교통안전공단·지자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통학버스 5천101대의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정도일보) 충남도 내에서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총 6명으로, 이중 3명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 사이에 잇달아 발생했다. 이들은 등산 등 야외활동 이후 고열과 혈소판 감소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야외활동이 활발한 4-11월 농촌지역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잠복기 이후 38-40도의 고열이 지속되고,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및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도내에서는 최근 5년(2018-2022년) 간 98명의 환자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하는 등 21.4%의 높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
(정도일보) 광명시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택)․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는 지난 4일 관내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곳곳 해충 박멸을 위한 여름철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이륜자동차 2대에 각각 가열 연막소독기를 싣고 골목을 운행하며 방역 소독을 펼쳤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여름철 방역 소독으로 광명전통시장 등에 여름철 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감염병 발생을 예방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는 올여름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10월까지 2주에 1회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도일보 양인석 기자] 해양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311명(전년 대비 42% 증가)을 적발’하고 이들로부터 ‘양귀비 16,955주(전년 대비 108% 증가)를 압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에 적발된 사범들은 모두 마약류 취급 승인 받지 않은 일반인들로, 대마나 양귀비를 재배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과 기침 완화를 위한 상비약 대용, 쌈 채소 등 식용 목적과 관상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남 함평에 거주하는 A(73)씨는 주거지 인근 텃밭에서 양귀비 3,050주를 몰래 재배하다 적발됐고, 충남 보령의 한 수산물 냉동공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B(36)씨 등이 공장 인근 텃밭에 대마 5주를 불법으로 재배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마약이 쉽게 유통되는 등 전 연령층에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고, 마약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정부 기조에 따라 양귀비를 1주만 재배하더라도 고의성이 있으면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