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태백시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성광업소·철암동주민자치위원회·철암살리기범발전추진위원회와 철암역두선탄시설 관광콘텐츠 개발 업무협약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은 우리나라 석탄 산업사의 주요 상징이자 현재도 가행 중인 탄광 시설을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 할 수 있는 투어코스로 개발하는데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해나가기로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김길한 소장, 지역대표로 정정환 철암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종만 철암살리기범발전추진위원장도 자리했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태백시와 장성광업소, 철암지역 주민들은 장성광업소 ‘철암역두선탄시설’을 투어코스로 개발 뿐만 아니라, 기반시설 사용 및 보유 인프라 상호 연계 활용, 지역주민의 참여 및 인력 교류 지원까지 힘을 모아 추진하게 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철암역두선탄시설 투어는 현재 가동 중인 광산을 관광지로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 철암지역이 광산에서 관광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오늘이기를 바라며 내용이나 형식 모두 충실하게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길
(정도일보) 강원도는 최근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급증에 따른 국내 유입 위험성이 증대되고 최근 2년간 국내 비발생으로 인한 방역 소홀우려 등, 오는 ’20~’21년 동절기가 고병원성 AI 발생 위기로 보고 전업 가금농가 160호에 대해 ’20.10월 AI 특별방역 시작 전까지 약 5개월간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합동 점검반을 투입해 강도 높고 촘촘한 3단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1단계’ 농가별 사육현황 및 면적, 사료급여, 외국인 근로자 등을 현행화한 농가별 방역관리 카드를 일제 정비하고 ‘2단계’ 축사별 전실, 울타리, 그물망, CCTV 등 방역시설과 소독시설 구비 및 정상작동 여부, 출입 인원·차량 통제 등 방역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점검 후 미흡사항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 등을 통해 보완하고 마지막 ‘3단계’로 미흡농가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해 시정조치 미이행 농가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꼼꼼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은 해외에서 고병원성 AI가 철새, 외국인 근로자 등을 통해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어, 가금농가와 축산관계 시설은 축사 전실·울타리·그물망 등에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영업을 재개하는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에 나선다. 시정부에 따르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가 운영자제 권고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을 재개하는 실내체육시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 큼 시정부는 20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신고체육시설업체 30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내부 방역 소독을 한다. 운영자제 권고로 조정된 만큼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을 재개할 수 있지만 방역지침은 현행처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아직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안심할 단계는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과 외출·모임 자제, 기침 예절, 손 씻기 생활화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 부탁드린다”며 “시정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계속 유지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정부에서 30여 년 동안 구축한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에 대해 기술·정보·인력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으며 2019년 경기도와 제주도가 일부 시스템에 대해 협약 체결한 바 있으나, 총12종의 모든 시스템을 공유하는 협약은 전국 최초이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도로유지관리시스템의 개방 및 공동 활용 DB구축 지원 및 정보공유 운영 및 기술·교육 기타 교류 및 각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기술자문 지원 등이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육안조사, 민원 등에 의존해 도로시설물 파손이후 복구하는 도로유지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이고 스마트한 예방중심형 도로유지관리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관리하고 있는 도로는 주로 1970~80년대 건설된 시설물들로 공용연수가 지난 시설물이 약 80%에 달하고 노후화 진행이 가속화 되고 실정이며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국지성 호우 등으로 안전과 직결된 도로포장, 비탈면,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도에서는 강원도형 도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공공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 도로유지관리시스템
(정도일보) 태백시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 문곡~백산간 도로확포장공사에 따라 태백종합경기장부터 백산 삼거리까지 차량통행 및 보행을 전면통제 한다. 전면통제 기간 중 황지방향은 백산삼거리~통리~황지~태백종합운동장으로 장성방향은 태백종합경기장~장성~철암~백산삼거리로 우회하면 된다. 연화산 유원지 앞 절토 작업이 종료되는 6월 10일부터는 공사 완료시까지 부분 통제에 들어간다. 부분 통제 기간에는 1개 차선 운행이 허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해당 구간 통행을 제한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우회노선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동해시가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현재 강원도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신청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이번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이 목적으로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1회 4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연매출 1억원 미만,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동해시민인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4월 29일까지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동해시는 지난 1일부터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해 22일 현재 3,565건을 접수했으며 조건 충족여부를 검토해 5월초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동해시가 종교, 체육, 유흥시설 등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 이용시설·업종에 대한 운영 자제 조치를 5월 5일까지 연장한다. 동해시는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방안을 기존 ‘운영중단’ 권고에서 ‘운영자제’로 조정하되, 방역지침 준수는 현행대로 엄격히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종교, 실내체육시설, 유흥업소 등에 운영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의 감염병 차단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초등학교 1~3학년의 온라인 개학으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원격수업이 본격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열정으로 원격수업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중3·고3을 시작으로 온라인 개학이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각급 학교에서는 이색적인 온라인 개학식과 입학식을 마련했다. 금병초는 매일 학생들이 걷는 ‘학교 가는 길’을 따라 학교와 교실을 소개하는 ‘보고 싶은 아침 일상’을 온라인 개학영상에 담았다. 그리고 교장선생님 말씀, 담임선생님들의 소개와 온라인 수업 Q&A, 온라인 개학 수업예절에 대한 영상을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현천고는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온라인 입학식을 진행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입학식에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모두 유튜브로 방송을 시청하는 가운데, 교직원들이 한 명 한 명 나와 인사말을 전하고 학생들의 이름 한 명 한 명을 스크린에 띄워 이름을 불러주는 등 마치 모두가 현장에 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모든 교직원이 함께 제작한 손팻말을 들고 입학식 축하 노래를 불러 줬으며 동시에 학생들에게 노래 제목
(정도일보) 강릉시는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월화거리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강릉시, 강릉소방서 강릉자율방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관련 기관·단체 40여명이 참여했다. 월화거리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홍보물을 배부하며 월화거리 및 중앙ㅈ시장 일원에 대한 방역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앞으로가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는데 중대 고비가 될 것이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및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전문예술가 대상의 셀프 카메라 영상 공모사업‘강원 예술인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예술가 감자C’’를 추진한다. ‘강원 예술인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예술가 감자C’’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공연 및 행사 등의 연기·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문예술인을 지원하고 고강도·장기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위축된 도내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명인 “예술가 감자C”의 ‘C’는 ‘크리에이터’를 뜻하며 다양한 장르 및 분야의 강원 예술가를 지칭한다. 개인 단위의 영상 공모인 ‘강원 예술인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예술가 감자C’’는 예술가 개인의 특징과 성향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 도내 예술인의 면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활동 히스토리 및 작품세계를 비롯해 짧은 실연 등 오롯이 예술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5분 내외의 영상은 간단한 편집을 거쳐 강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되며 이는 이후 도내 예술가 DB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된다. 예술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
(정도일보) 강원도는 재단법인 강원도 일자리재단 창립총회를 오는 14일 오후 2시,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본 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 강원도 일자리재단의 정관, 임원 임명,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 일자리재단은 강원도 출연기관으로써 대표이사 1명을 포함 6부 총 40명의 조직으로 구성되며 도내 여러 곳에 분산된 일자리 기능을 한 곳에 모아 놓은 일자리 전문 통합기구로 강원도의 현실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효율적, 체계적으로 주도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업과 관련된 기능을 총괄하고 취업 역량 강화 등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정보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어르신·여성·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취업 및 창업 지원 등 각각의 상황에 맞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형 일자리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으로 근로자의 복리 후생과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함으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13일 개학연기 및 온라인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초등 저학년의 한글교육 결손 방지를 위해 강의 영상자료를 제작·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한글교육책임제를 추진하며 1~2학년 담임교사들의 한글지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글문해교육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한글 보조교재인 ‘찬찬한글’을 1학년 학생 전체에게 제공해 3월 입학적응기에 한글교육을 집중 운영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월 집중연수 기간의 한글문해교육 기본과정을 비롯한 3월 입학적응활동 내 한글교육 30시간 운영이 연기되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한글교육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한글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격수업 기간 중에도 1~2학년 담임교사들이 한글지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찬찬한글 활용법’ 동영상 강의를 제작·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2명의 한글 문해 전문교사가 한글창제의 원리와 한글해득의 과정, 찬찬한글을 활용한 한글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강원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학끼오 TV’를 통해 제공되며 현장 교사들이 한글 보조교재를 통해 효과적으로 한글수업을 운
(정도일보) 바르게살기운동강원도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7일부터 바르게중앙협의회와 함께 강원도내 18개 시·군협의회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 범국민운동’전개 해 나가기로 했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지침과 개인적 건강관리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사회적 거리두기’및 이동제한 등으로 인한 소비감소로 폐기처분 위기를 맞고 있는 제철 생산물인 지역 농·수·축산물이 대상이다. 이에 도 및 시·군청과의 협업을 통해 선정된 물품을 중심으로 전국 100만 바르게회원들 이 주축이 되어 토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헤럴드경제, 한국청년회의소, 대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전국은행연합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이 마중물이 되어 홍보매체와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아래 더 많은 기업, 기관, 단체의 참여를 유도 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도협의회 백우열 회장은 “국가적 대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워진 국내 경기 활성화와 사회분위기 안정을 통해 국민운동단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강원도 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심리 상담실’을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대구지원, 도내 확진·의심자 이송이 늘어나며 심리적 압박, 무기력감 증가와 동해 화재현장 인명사고 노출 등, 사고현장 노출 직원 선제적 대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강원소방은 재난현장 노출된 대원의 상담과 치유를 위해 한림대 심리학과 조용래 교수가 포함된 심리지원단이 상담을 담당한다. 상담은 심리전문가 6명이 PTSD, 우울증 등 개별상담과 고위험군 전문상담으로 진행되며 필요시 가족 상담도 병행한다. 운영은 해당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개별 상황과 성향에 맞는 1:1 맞춤형 직접 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2020년 3월 현재 대형 화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심리적 압박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다양한 기법과 피드백을 통해 자체 회복력을 강화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강원소방은 2019 한 해 운영결과 1,189건의 개별상담과 97건의 고위험군 전문 치유과정을 통해 소방대원 정신건강 향상에 노력해 19개 시·도 본부 중 7위를 차지했으며 금년에는 정신건강
(정도일보) 삼척시 평생학습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의류리폼 창업동아리 “미싱하는 여자들 ”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 마스크 1,000장을 직접 제작해 삼척시에 전달했다. 여성새일센터 창업동아리 “미싱하는 여자들”은 “아이들의 개학이 연기되는 등 지역경기가 침체된 주변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코로나19 가 빨리 종식돼 시민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