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읍면동 전담창구 대기 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춘천시정부는 18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개시에 따라 전담창구 대기인원을 실시간 조회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춘천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팝업창으로 읍면동별 대기자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기인원을 조회한 후 민원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감염자와 접촉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읍면동에 비치된 손소독제와 체온측정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카드사별 홈페이지와 카드사별 콜센터, 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최명식 시청 복지정책과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덕분에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코로나19 진료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했다. 소기웅 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은 동부지방산림청 이상익 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뒤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소기웅 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전 국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태백시보건소에서는 최근 고양시 확진자 A씨와 관련해 접촉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 25분 태백에서 출발해 여러 경유지)를 제천에서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일 7시 25분 태백 출발~고양 도착 시외버스 10, 11, 12번 좌석에 탑승한 시민들을 파악하기 위해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당시 태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탑승한 7명 중 제천에서 하차한 3명은 접촉 가능성이 없고 원주에서 내린 4명이 접촉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중 1명은 연락이 닿아 검사 예정이며 현금을 지불하고 탑승한 노부부 2명과 카드 결제한 1명의 연락처 확보가 어려워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이들이 문자를 확인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상담 및 방문하도록 안내했다. 태백시 보건소 김미영 소장은 “당일 태백 출발~고양 도착 시외버스 10, 11, 12번 좌석에 탑승한 시민은 물론, 해당 탑승객과 관계가 있는 시민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10대 강원도의회의원 연구 모임인 민주주의 연구회가 오는 18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 연구회는 지방자치의 근간인 민주주의 역사와 민주주의가 당면한 과제들의 연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보다 깊이 성찰하고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추진하고자, 각기 다른 상임위원회 소속의 의원들이 모여 구성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주화 운동 연구를 통한 민주주의 정신 기념 및 계승에 관한 연구 등을 통해 도내 민주주의 발전 방향에 중점을 둔 연구활동을 전개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연구회 회장인 김준섭 의원은 “그동안 민주주의를 제도적 관점으로만 이해한 부분이 있어 지역갈등 발생과 균형없는 삼권분립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했다. 우리 연구회는 앞으로 민주적 경쟁의 준수와 자발적 참여의 과정 등 민주주의 본질적인 측면에 관심을 가지고 민주주의 전망 제시와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동해시 망상모래 동·식물 연구 및 사계절 관광연구회’는 5월 14일 망상해변에서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현장 회의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기하·임응택·박남순·이정학 의원을 비롯해 김경래 강릉원주대학교 교수와 길옥남 동해해안식물연구소장, 현장활동가,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망상해변 모래식물 보존구역을 둘러보며 망상사계절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 5월 7일에는 선진지 견학을 위해 고한 함백산 야생화단지와 고한 골목 정원 박람회장 및 삼탄아트마인 등을 방문했다. 회장인 김기하 의원은 “동해시 망상 모래식물을 활용한 생태관광으로 사계절 ‘동해 관광 꽃’을 피우기 위해 인적자원 활성화와 찾아오는 관광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모았다. 춘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춘천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선포한다. 이번 공동선언문 선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노·사·민·정이 함께 상호협력을 통해 경제를 회생해야 한다는 결의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언문은 지난 13일 춘천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했다. 노·사·민·정이 하나의 공동 운명체로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각 주체별 역할을 충실히 실천할 것을 규정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업의 성장 회복을 위해 노사화합와 상생 노력,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보호 적극 노력,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시책 동참 및 대중교통 이용의 자발적 참여, 소비주체로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운동 확산 등이다. 앞으로 춘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주체별 상호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지역경제 회생에 적극적으
(정도일보) 60년간 추암해변 방문객을 맞이했던 철도가도교가 올 여름 새롭게 단장된다. 동해시는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추암 철도가도교 확장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추암 철도가도교 확장공사가 올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공정률은 85%에 이른다. 철도가도교 확장공사는 추암해변 입구에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길이 12m, 폭 15.7m, 높이 4.5m의 통로를 개설하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차 한 대가 겨우 통과할 정도로 비좁았던 철도 가도교 대신 차량교행은 물론 시민·관광객들을 위한 안전한 통행로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추암 ~ 증산 간 도로 개통, 출렁다리 개장에 이어 올해 철도가도교 확장 및 추암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해 방문객들을 위한 기반·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향후 일출 전망대, 근린공원 일원 빛 테마파크 조성으로 추암권역을 일출과 야간경관 특화 관광명소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가도교 확장 공사를 통해 오랫동안의 지역현안을 마무리하고 KTX개통에 따른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
(정도일보) 강릉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 증진을 위해 ㈜글로벌인사이트, 글로벌텍스프리 등 환급창구 운영사업자와 함께 오는 15일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제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건당 3 ~ 50만원, 총 200 만원까지 면세된 가격으로 매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제도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이용 시 세금 환급을 위해 공항 등 환급창구를 별도로 방문 할 필요가 없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강릉시는 중앙시장, 경포 지구 등 주요 여행지에서 화장품, 패션, 공예기념품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상품을 취급하는 상점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확보하기로 했다. 희망 가맹점은 즉시 환급 시스템 설치비를 지원받으며 강릉시와 공사는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점포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관광거점도시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동 사업을 통해 향후 방한 관광 시장의 정상화에 대비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고 저렴한 쇼핑을 즐
(정도일보) 강원도가 20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5.6 ~ 5.7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 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착수 보고회에 참여하는 등, 사업 추진일정, 예산 등의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한 바 있다. 강원도 ‘블록체인 기반, 강원도형 만성질환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은 10개 공공선도 선정사업 중, 유일한 의료부문 과제로 총 사업비는 11억원이며 이번에 주관사업자로 선정 된, ㈜아이콘루프, ㈜유비플러스, ㈜이드웨어 컨소시엄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는 이 사업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정보 인증체계를 구축해, 개인이 스스로 수집, 관리하고 통제하는 안전한 개인 건강정보 관리시스템을 구현 및 실증한다. 또한, 이렇게 수집된 신뢰성 있는 개인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 AI 딥러닝을 통한 심뇌혈관 예측·분석 모델을 개발해, 우선 100명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시범적용하고 도내 45만명에 이르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점차적 확대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정도일보) 삼척시는 정부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0년 한 해 보급되는 수소차는 172대로 약 74억원의 예산으로 보조금이 지원된다. 강원도에서 최초로 구축되고 있는 오분동 수소충전소가 이달 말 시험가동을 거쳐 상업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수소자동차 보급 확산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삼척시는 업무용 수소차 3대를 확보해 오는 5월 12일 오전 9시 30분 시청에서 시승식 행사를 갖고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확산 시책 홍보와 삼척시 수소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게 된다. 삼척시는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에 대해 지난 달 20일 공고를 실시했으며 보조금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삼척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기업,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신청서 접수는 수소자동차 판매 대리점 등을 통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삼척시에 보조금 지원신청을 하면 1대당 42,500천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번에 도입한 수소 전기차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으로 미세먼지 저감 효
(정도일보) 삼척시는 학력 취득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검정고시반 과정을 오는 5월 12일부터 재개한다.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5월부터 6월까지 추가 접수도 받아 중등학력인정 응시반과 고등학력인정 응시반 2개 반을 매주 화, 수,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주 3일 3시간씩 교육하고 시험은 5월과 8월에 치러진다. 삼척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009년부터 중·고등학력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지난 해 까지 총 31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명실공이 학력취득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성인 문해 교육이나 검정고시반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한 학력 보완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삼척시에서는 지난 3월 2일 KTX 동해선 개통에 연계해 탑승장소를 동해역으로 변경해 운영하려다 중단됐던 시티투어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삼척시는 삼척 주요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와 대금굴을 예약 없이 관광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탑승지 3곳인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쏠비치, 동해역에서 관광객을 탑승시켜 해양레일바이크 →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자유중식 및 시장투어 → 대금굴을 관람 후 돌아오는 코스다. 시티투어버스 운영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발열체크 탑승객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간격 두고 앉기 발열, 호흡기 유증상자 및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탑승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KTX 동해선 개통에 따른 철도관광객 붐을 조성하고자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고급 기념품을 제공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잠재적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버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간격 유지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류태호 태백시장이 어버이날 맞아 오늘 통리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따뜻한 사랑의 빵 나눔’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빵 만들기에도 직접 함께 한 류태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이웃을 위한 빵 만들기에 동참하시는 모습이 마치 자식을 위한 어버이의 사랑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마음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어르신들의 현명함을 배우고 따르는 것이 우리 모두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 제 마음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싶다”며 빵 나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한편 오늘 행사는 시민 모두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는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와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
(정도일보) 삼척시보건소는 올해 강원도 일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 증상등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법으로는 장화, 장갑, 긴소매 및 긴바지 착용 등을 통한 피부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기 야외활동 후 옷 털어내기 및 세탁, 목욕 후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삼척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생해충 기피제 배부사업을 확대하고 주민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며 홈페이지와 소식지, 언론매체 등을 통해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는 위생해충 기피제 보관함을 일제 정비하는 한편 기존 설치지역 외에 추가 설치하는 등 위생해충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설사, 구토 등
(정도일보) 황지동 288-5번지 구와우마을 일원에 신축된 태백시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이 오늘 오전 10시 30분 개최된다. 태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코로나19로 개소식이 한차례 연기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임대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오늘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오늘 개소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태백시의회의장을 비롯, 농업인과 농업단체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보게 된다.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8년 착공한 태백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완공됐다. 568㎡의 면적에 트렉터 등 83종의 임대농기계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조례안을 개정하면서 임대 대상이 농업인에서 4만 3천명의 시민으로 확대됐다. 태백시민 누구나 기본교육만 이수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기계 구입 비용 부담이 줄어들어 농민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