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29일 시청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휴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 및 응급 진료·방역체계 구축 등 전반을 점검했다. 연휴 기간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더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 실현을 목표로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종합상황반은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대책반·가축질병대책반·비상진료대책반·산불대책반·상하수도반·연료/에너지대책반·교통대책반·물가대책반·복지대책반·청소대책반·공원관리반 등 12개반 566명으로 구성됐다. 재해대책반은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2곳을 사전 점검하며, 연휴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돌발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응급 진료체계 확보를 위해 보건소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곳, 공공심야약국 7곳, 소아야간의료기관 5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 등을 운영한다. 응급 진료정보는 응급의료정보 앱과 포털(E-GEN)에서 확인 가능하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는 남양주 화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스마트 복합주차타워’가 지난달 30일 공사를 시작했다. 1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남양주 화도 도시재생사업은 ▲맷돌모루 문화예술거리 ▲맷돌모루 플랫폼 ▲마석공원·마석우천 경관 리뉴얼 ▲스마트 복합주차타워 ▲지역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도읍 마석우리 일원은 경춘선 마석역을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의 상업·공공업무 중심지였으나, 1980~90년대 난개발과 2000년대 이후 무분별한 시가지 확장으로 주거환경과 경관이 급격히 쇠퇴한 지역이다. 특히 인구 증가에도 생활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해 주차난과 교통 혼잡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 복합주차타워’는 화도읍 마석우리 291-2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6층, 150면 규모의 주차 공간과 연면적 7,628㎡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의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난을 해소하고, 향후 GTX 환승역으로 예정된 마석역 이용 주민들을 위한 환승 주차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주차 가능 대수와 요금 등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리고 노년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미영·김상균·명미정·배현경·오문섭·위영란··유재호·이용운·이해남·조오순·차순임 의원이 참석했고,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회원 및 시민 등 약 1,00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화성시 국악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내빈 하례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는 어르신 노래자랑과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열려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유공자 포상에서는 시의장상, 시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되며,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공적을 기렸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풍요와 발전은 바로 어르신들의 땀과 희생 위에 세워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수상자 여러분의 헌신과 모범적인 삶은 화성특례시의 자랑이자 모든 세대가 본받아야 할 귀한 길”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
화성특례시는 29일부터 오는 10월26일 오후 5시까지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국제 설계공모 지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화성시립미술관은 동탄2지구 오산동 1010번지(공공7부지)에 연면적 602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시립미술관 건립을 목표로, 글로벌 건축 전문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명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24일 공고 예정인 지명설계공모에 참가해 설계안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는 국내외 건축분야 전문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대표자는 반드시 대한민국 건축사로서 국내에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경우다. 신청은 공모 사이트(hwaseong-compe.org)에서 접수할 수 있다. 화성시는 제출자들을 대상으로 설계공모운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0월27일 시청 홈페이지와 공모 사이트에 공개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립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과 예술이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역량 있는 건축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이 지자체와는 최초로 출산 장려 활성화 및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유아 전시박람회인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고양시 출산지원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예비 부모와 양육 가정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메쎄이상은 전시회 운영 공간 제공과 기획 지원을 맡고, 많은 시민들에게 고양시 출산지원정책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고양시 대표 출산장려 사업인‘고양시 다자녀e카드 사업’과 연계해 다자녀e카드를 제시하는 관람객에게는 1인당 유아용 물티슈 1박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저출산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안양시는 환경부 주관 ‘2026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방비 221억을 더해 총 442억으로 2026년부터 6년간 25.8km 구간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나선다. 안양시는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중점 관리지역의 노후상수도관을 바꾸고 소블록 42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정비를 통해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고 유수율을 높이는 한편, 소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도관망 관리체계를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상수도 인프라 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국비 확보로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나아가 상수도 관망의 관리·운영·유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린도후서는 사도 바울이 주후 55년 제3차 전도 여행 중 작성했다. 기록 목적은 바울이 전도자와 사도로서의 정당성을 변론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고린도 교회의 내부 문제들을 해결하며 예루살렘 교회의 구제를 호소하기 위해 기록했다. 모두 13장으로 구성됐다. 고린도후서 1장에서 바울은 먼저 고난 가운데서 위로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후에, 사도 자신과 복음의 진실성에 대해 변호하고 또한 선교 여행이 변경된 것에 대해 변명하고 있다. [고난과 위로와 구원과 감사]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6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27~28일 정조효공원과 융건릉, 용주사 일원에서 정조대왕의 깊은 효심과 애민 정신을 기리는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조대왕효문화제는 지난 2002년부터 이어져 온 화성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역사적 의의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27일에는 1789년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조선 최고의 명당, 화성 현륭원으로 옮기는 과정을 4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재현한 야간행렬 ‘현륭원 천원(遷園)’이 선소리와 함께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개막식에 앞서 정명근 시장은 26명의 효행자에게 ‘효행상’을 시상하며,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렸다. 개막식에서는 재궁(왕실 장례용 관)을 묏자리에 모시는 ‘하현궁 퍼포먼스’에서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 날 효도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복사꽃을 드렸던 것처럼 주요 내빈들이 복사꽃을 재궁 위에 헌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왕의 장례식에서 영혼을 천상까지 극진히 봉송한다는 의미가 담긴 횃불로 죽산마에 불을 붙이는 ‘죽산마(竹散馬) 소지 퍼포먼스’가 웅장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와 양평군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함께 지난 27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위풍당당 양평을 걷다’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위풍당당 양평을 걷다’ 걷기 캠페인은 경기도가 도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 비만·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며, 지난 13일 포천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의원 등과 도민 4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물소리길 5코스(3.2㎞) 걷기 챌린지를 실천했다. 이외에도 ▲인바디측정 ▲건강측정 및 의료기관 홍보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양평사랑상품권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농산물가공품 등 양평의 주요 추진정책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도민의 건강을 위해 오늘 같은 행사가 각 지역에서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서해안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전면 개통했다. 총연장 4.5km의 이번 도로 개통으로 해안 관광지 접근성과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화성특례시는 26일, 국비 29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46억 원이 투입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매향리에서 궁평항, 전곡항으로 이어지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통 구간이었던 왕복 2차선 구간이다. 전날인 25일에는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개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축사, 개통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이 궁평관광지와 백미항, 전곡항을 하나의 관광축으로 연결해 지역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해마루 유스호스텔과 같은 지역 시설과의 연계성도 강화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궁평관광지는 숲과 갯벌, 바람과 파도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으로, 이번 연결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안양시는 도로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도로 굴착 공사 현황 시스템(map.anyang.go.kr)'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시스템에 접속하면 관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상하수관, 통신관, 전기·가스·난방 등 지하 매설 공사 현황이 지도에 표시돼 있어 클릭 한 번으로 공사업체 이름, 공사 기간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런 공사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와 공사 현장 안내판으로만 제공했다. 아울러 도로 굴착 인허가 신청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 도로 굴착 신청 코너도 시스템에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기존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시스템이 오래돼 사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시가 자체적으로 개발·구축했다"며 "공간정보시스템과 통합해 구축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했다. 공간정보는 지상, 지하 등 다양한 공간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 객체의 위치·속성정보와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로 항공사진,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을 포함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시가 세계 151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2025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성 지수', GDS-I 평가에서 15위에 오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강자로 우뚝 섰습니다. 오늘(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평가에서 고양시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순위를 높여 작년 아태 지역 2위였던 호주 시드니를 앞질렀습니다. 아태 지역 1위인 멜번과의 점수 차도 1.38%에 불과해 세계 최상위권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GDS-I는 환경과 사회, 공급망 등 4개 분야 76개 항목을 평가해 마이스(MICE)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국제 지표입니다. 올해는 참여 도시가 151개로 늘어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2017년부터 꾸준히 GDS-I 평가에 참여하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시는 이번 성과가 탄소중립 전시와 회의 운영, ESG 기반 정책,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순위가 소폭 하락했지만, 고양컨벤션뷰로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순위 반등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얻은 의미 있는 성과"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25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KMR)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통제·예방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절차, 내부 통제 시스템을 규범화한 것이 특징이다. 화성시는 부패 발생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부패 방지 방침 수립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매뉴얼·절차서 마련 △부서별 내부 심사원 교육 △부서별·업무별 부패 유발 요소 식별 △부패 통제 수단 마련, 부패 방지 목표 설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글로벌 부패 방지 표준을 충족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화성시는 올 초 ‘2025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더청렴협의체 개최 △상호 존중 및 청렴 실천 선언식 △청렴 이음 챌린지 운영 등 다각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하며 공직 내 반부패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은 시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안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드론 배송 사업을 통해 ‘드론배송거점’에서 ‘배달점’으로 식음료와 생필품 등을 운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안양예술공원(파빌리온 인근) ▲호계체육관(야외주차장 인근) ▲병목안(안양동 1125) 등 3개의 거점과 9개의 배달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안양예술공원 거점(화・목요일)에서는 불성사・삼막사・망해암・삼막사계곡・삼막애견공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병목안 거점(수・금요일)에서는 병목안시민공원・삼덕공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계체육관 거점(토・일요일)에서는 학운공원・자유체육공원까지 드론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시는 시민 이용이 많고 드론 운영이 용이한 공원과 물류 취약지역인 산림 속 사찰을 중심으로 배달점을 지정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휘파람’ 앱을 설치해 해당 요일에 주문할 수 있다.시범 운영기간인 11월 14일까지 드론 배송비는 무료이며, 물품 대금만 앱에서 결제하면 된다. 현재는 거점 인근 카페와 편의점 상품 위주로 배송하지만,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배송 품목과 참여 상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드론 기술과 실증역량을 보유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해 온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공원지정 51년 만에 준공됐다. 지난 24일, 일산서구 탄현2동 탄현근린공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공원 준공을 축하했다. 탄현근린공원은 지난 1974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단계별로 조성이 진행됐다. 1단계 사업은 2016년 준공, 2단계 사업은 2024년 2월에 착공해 2025년 9월까지 약 1년 7개월 동안의 공사 끝에 결실을 맺었다. 주요 시설로는 야외무대, 잔디광장, 그라스원, 벽천, 솔향기원, 단풍정원, 오색정원, 이벤트광장, 자작나무 숲, 양잔디마당, 순환산책로가 있다. 전체 면적의 약 72%를 녹지로 구성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조성사업에서는 현장에서 발생된 목재를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목재조형물과 놀이시설, 의자 등으로 재활용함으로써 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지도 이정표와 해시계를 설치해 공원의 교육적·문화적 기능을 강화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원은 도시의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스트레스가 가득한 도심에서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