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공단2대로’ 구간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2.3㎞ 구간을 정식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2대로(정왕동 2120) 정비공사는 시가 지난 2023년 7월 착공해 약 1년간 진행한 사업으로 도로확장,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 정비와 더불어 소공원(면적 314㎡)까지 조성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67억원(국비 233억 5000만원, 도비 46억 7000만원, 시비 186억 8000만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 중인 ‘시화국가산단 재생사업’의 핵심 구간 중 하나다. 시는 이번 공단2대로 정비로 인해 교통 정체가 다소 완화되고, 물류 효율은 물론 보행자 안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미관 개선과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산업단지의 전반적인 환경도 질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공단1대로, 정왕천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등 주요 간선도로 및 공원에 대한 정비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이번 재생사업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와 안전한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팀 접수를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접수는 연령·지역·국적 제한 없이 공연 단체 및 동호회 등 모든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축제 전날인 10월 8일, 아양동 일원에서 구 새벽시장과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 내혜홀광장을 잇는 약 1km 구간에서 펼쳐지며, 올해 퍼레이드 주제는 '동화와 함께하는 전통퍼레이드'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약 12개 팀 내외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7일 발표된다. 선정된 팀에는 실비 지원금으로 인당 3만 원(최대 인원수: 팀당 최대 60명, 한도: 최대180만 원)과 재료비(최대150만 원)가 제공된다. 또한 전문가 사전 멘토링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퍼레이드는 전문 심사위원과 시민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팀 네 팀을 선정해 ▲대상(500만원)▲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동상(10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25개소의 명품점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루' 가맹점 중 사업자등록증 기준으로 5년 이상 운영된 모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명품점포 중에는 하중동의 '연잎명태조림', 정왕동의 '소문난양꼬치', 배곧동의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은행동의 '시흥문고', 산현동의 '오똔느플레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업체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 점포는 매출액과 영업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명품점포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민의 추천서 제출을 필수로 해 사업의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명품점포로 선정된 업체들은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간판, 인테리어, 안전·위생 등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았다. '시흥맞춤 명품점포'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이 유지되어 브랜드 가치 향상과 고객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 사업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혁신 정책"이라며 "어려운 경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경기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청년페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의 미래, 청년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이 공동 주관한다. 청년창업 활성화와 정책 소통의 장으로 꾸며지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청년창업 경진대회’가 열린다. 사전 선발된 전국 (예비)청년 창업가 13개 팀이 4차 산업 융합 기술 분야와 관련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 투자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을 선정하며, 총 2억 9천만 원의 시상금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둘째 날에는 ‘청년정책박람회’가 펼쳐진다. ‘링크온’ 프로그램에서는 카카오뱅크, 넥슨, 쿠팡,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8인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커리어 방향을 제시한다. 또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성장 특강(청년을 위한 넥스트 with 두나무
[정도일보 깁선자 기자] 안산시는 동춘서커스(대표 박세환)가 창단 10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문화나눔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동춘서커스는 1925년 창단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 서커스단으로 자리매김하며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시의 문화관광자산이다. 현재는 대부도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세환 동춘서커스 대표, 상록노인지회 수석부회장, 단원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춘서커스의 재능기부 전달식이 개최됐다. 동춘서커스는 오는 7월부터 상록노인지회와 단원노인지회 소속 어르신 600여 명을 대부도 공연장으로 초청해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은 입장료 약 1,500만 원 상당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게 된다. 박세환 동춘서커스 대표는 “100년을 이어온 전통 서커스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동춘서커스를 즐길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재능기부는 지역 어르신들이 특별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가 경기안산교육지원청과 손잡고 폐교된 초등학교를 지역사회 교육문화시설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에 착수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2일 오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과 함께 폐교된 (구)경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2월 폐교된 성포동 소재 (구)경수초등학교를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공동 신청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자원 공유, 종합 계획 수립, 안산지역 교육 발전 방안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한 폐교를 단순한 유휴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 재생의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복합시설 조성은 기존 인근 학교, 도서관, 청소년시설, 지역대학 등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다양한 자아를 실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설 내부에는 주민소통 공간, 취미활동 공간, 프로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유치'를 위해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에는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과 경제자유구역과를 중심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뉴욕, 뉴저지, 보스턴 지역을 찾아,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사례를 직접 실사한다. 이를 통해 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정책과 실행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문 일정 중 핵심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시회인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5)' 참관이다. 바이오 전시회는 전 세계 생명공학 분야의 기업, 연구자, 투자자가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시흥시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관계기관 간 협력 커뮤니티 구축에 주력한다. 'BIO USA 2025'는 첨단 기술 발표, 패널 토론,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핵심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시흥시의 미래 바이오산업 전략 모색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가 청년들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 복합공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0일 고잔역 인근 철길 하부 공간을 활용해 두 번째 청년 거점 공간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상상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교류하고, 배움과 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기존 철도유휴부지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과거 경기창업공간이었던 Station-G와 문화예술 플랫폼 Station-A를 리모델링했으며, 실내 651.1㎡, 야외 어울림광장 441㎡ 등 총 1092㎡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7억 5000만원으로 도비 2억 5000만원이 포함됐다. 주요 시설은 ▲기차카페 ▲북카페 ▲상상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댄스·밴드 연습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5개 동, 총 1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창업자 활동 지원,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문화·예술 특화사업,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야외 ‘어울림 광장’은 버스킹과 야외 콘텐츠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과거 협궤열차를 상징하는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관내 주요 교육 기관인 서울예대와 안산대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인 171번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선다.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171번 버스 노선은 두 대학뿐 아니라 △상록구 일동 지역 △상록수 △한대앞역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역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운행한다.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적어 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버스노선 신설로 학생들에게는 빠르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일반 시민에게는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는 총 2대가 투입돼 매일 24회 운행된다. 버스 운행은 경원여객자동차에서 운영을 맡는다. 10일 오후 서울예대에서는 171번 버스 노선 신설을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과 윤동열 안산대 총장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이번 노선 신설에 매우 기쁜 마음이다”라며 “양교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층수·용적률 등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근거로 구도심 재건축을 촉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6월 언론브리핑에서 노후 주택이 밀집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도시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반월공단 배후도시로서 정부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연립, 다가구·다세대,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거지를 형성해 왔다. 하지만 저층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이 추진되는 반면, 중·고층 아파트 단지와 구도심의 다가구·다세대 밀집 지역은 각종 규제와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구도심 내 제1종 일반주거지역과 시가지 경관지구로 묶인 이중 규제는 시민의 주거와 주차 등을 불편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 아파트 공급률이 낮은 시의 여건으로 인해 양질의 신규 주택 공급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기반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구도심 건축환경과 규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지난 5월 말 한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는 시민들에게 지하 기반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명·재산 피해 없이 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안성시의 선제적인 대응 관리 시스템이 작동 중이었기 때문이다. 9일 안성시에 따르면 지하 기반시설인 상·하수도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점검·개선·예방 시스템을 다방면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상수도 분야는 지반침하의 한 원인인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 및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스마트 계량기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 누수 역류 등의 이상징후를 실시간 감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023년부터 상수관로 총 44km에 대해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수도 대행업체를 선정 운영하여 응급사항에 즉시 대처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는 도심지 침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쉬운 분야이다. 안성시는 매년 하수관로에 대한 정기적인 CCTV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가 필름식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품질보증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불량 번호판에 대해 유상교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국가상징(태극문양, KOR 문구, 홀로그램 등)이 적용된 필름식 번호판의 벗겨짐·들뜸 등 불량 사례에 대해 무상 교체가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번호판부터는 5년의 품질보증기간이 순차적으로 만료됨에 따라 해당 기간이 지난 경우 유상으로 전환된다. 무상교체 대상은 제작일 기준 5년 이내의 필름식 번호판으로, 벗겨짐·터짐·오염 등으로 인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경우 해당된다. 다만, 안성시 외 지역에서 발급된 번호판과 차량 도색, 과도한 세차, 돌튐(스톤칩) 등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손상이나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무상교체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른 지역에서도 교체는 가능하지만 교체 절차와 비용 등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번호판이 훼손돼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훼손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청에서 '제7기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의 시선에서 안산시의 ▲주요 시책 ▲축제 및 행사 ▲관광 명소 ▲유익한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해 생산하는 시정 홍보단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진행한 가운데, 시민 30명(블로그 25명, 사진 5명)이 새롭게 기자단으로 위촉됐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임명된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제7기 SNS 시민기자단은 오는 2027년 5월까지 2년간 안산시 전역을 누비며 시정에 대한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시는 시민기자단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생생한 시정소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총 7
[정도일보 긴선자 기자] 안양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도시정보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안양 도담 : 도시를 담다'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안양 도담'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실시간으로 수집·통합·관리하는 다양한 위치기반 도시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도시 안전, 교통, 환경, 생활편의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담'의 도시 안전 분야에서는 통합센터가 방범 CCTV를 통해 시민의 귀가 경로를 실시한 모니터링해주는 '안전 귀가 서비스'가 지원되며, 내 주변의 방범 CCTV 및 비상벨과 같은 각종 안전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교통 정보로는 도심 내 실시간 교통상황이 CCTV 영상과 지도 형태로 제공되며, 주변 버스정류장 및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 정보에서는 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미세먼지 센서에서 수집한 세밀한 지역별 대기질 정보, 전기차 사용자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사용가능 여부 실시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생활편의 분야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 야간·휴일 운영 의료기관, 공공화장실, 자전거 공기주입기,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성과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탁월한 재난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30곳, 공공기관 67곳,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다.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등 43개 지표를 직접 점검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담보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재난 대응체계 혁신, 재난관리기금의 효율적 운영, 취약분야 안전 강화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더해, 올해는 드디어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시민 안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