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한 ‘제6회 수원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열렸다. 청년,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정책 홍보부스, 청년네트워크 기획부스를 비롯해 3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관내 대학교, 청년 단체·동아리들은 야구 구속 체험, 반도체 회로 체험, 나만의 책 만들기, 스포츠 테이핑, 페이스페인팅, 공예, 액세서리 제작, 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수원FC, JCI수원청년회의소, 수원일자리센터, 수원도시재단도 부스를 운영하며 정책과 활동을 홍보했다. 또 이벤트존에서는 청년정책 O/X퀴즈와 ‘청년 길터뷰’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청년정책 유공자 6명(시장상 3명, 시의장상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시는 75개에 달하는 청년 지원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며 “이런 다양한 지원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청년포털’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9일 반딧불이연무시장 새마을금고 연무지점 사거리에서 ‘2025년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 행사를 열었다.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은 문화행사와 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알리고, 상인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다. 행사는 개막식 라디오 현장 공개방송과 초청가수 공연으로 이어졌다. 김양, 서주경, 세컨드, 송도현이 출연했다. 또 연무동 ‘자동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해 아나바다 플리마켓, 체험학습 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재준 시장은 “연무시장은 반딧불이라는 이름처럼 밝고 생기 넘치는 풍경을 자랑한다”며 “오늘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역 상권을 차근차근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으로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공연과 방송을 결합한 방식으로 시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9~20일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9일 저녁 행궁광장 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개막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가을 3대 축제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수 홍진영, 82MAJOR, BTS 댄스팀 20CH가 축하공연을 했고, 20일에는 가수 김장훈과 20CH가 공연했다. 통닭거리에서는 야장(야외 취식존), 체험부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국내외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채워진 ‘2025 수원재즈페스티벌’이 19·20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렸다. 올해 수원재즈페스티벌에는 밴드 Bump2Soul(범프투소울), 재즈 보컬 양지, Bruce Katz Band(브루스 카츠 밴드, 미국), 임용훈&Sambistas(쌈비스타즈), 김윤아, NOHD Band(노드 밴드), 아프리카 만뎅 음악 밴드 Tekeré(떼게레), Cros Band(크로스 밴드, 미국), 조젤리&지민도로시, 제이블랙, 웅산밴드 등이 출연했다. 19일 공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재즈페스티벌에 함께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7일부터 수원화성문화제, 2025 수원화성미디어아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등 가을 3대 축제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사)해피맘 경기도지부(지부장 김선자)는 2025년 보건복지부 노인복지 민간단체 사업 일환으로 지난 18일 동신2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시니어 권익 보호 및 인식 개선 교육 ’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해피맘 주최, 사단법인 해피맘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43명의 시니어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의 인권 보호와 경제적 권리 증진을 위한 통합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권익 강화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대 사회에서 노인들은 가족 해체, 질병, 배우자와의 사별, 빈곤,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학대와 차별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우울증과 자살률 증가 등 심리적·정신적 문제로 이어지며, 노인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교육은 ▲노인 인권의 중요성 인식 제고 ▲노인 학대 예방 및 신고 방법 ▲세대 간 갈등 해소와 긍정적인 소통 기술 ▲노년기의 역할 변화 이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습관 형성 등 다각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 주민(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부동산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 대상을 전국 최초로 39세까지 자립준비청년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으로 ‘아동복지법’에 따른 자립준비청년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의 연령 기준을 반영해 보호 종료 이후에도 39세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기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심의 지원에서 청년층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그동안 자립준비청년은 일정 기간만 지원을 받거나 제도적 공백에 놓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보수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단순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지급 기준’ 완화 계획에 따라 소비구폰 지급을 변경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달 1일부터 공공배달 소비쿠폰 사업 지급 조건을 기존 1인당 월 2만원 2회 주문 시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5천원 할인쿠폰 즉시 지급(1인당 1일 1회 지급)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농림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외식업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소비자 혜택을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기준 완화는 민생부담 경감을 위해 추석을 계기로 공공배달 활성화를 더욱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기준이 또 한 번 완화되면서 소비자들에게는 할인 쿠폰이 즉시 지급되어 사용이 편리해짐과 동시에 가맹점주들에게는 주문 확대의 기회가 더욱 생겨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배달특급 가맹점주 4,3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매장에서 배달특급 매출 증대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프로모션으로 전체의 35%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고 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들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2025 경기도 청년의 날 기념행사’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수많은 청년에게 정말 많은 기회를 주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런 기회를 통해서 꿈을 발산하라는 것”이라며 “중간에 시행착오도 겪고 실패도 하고 좌절도 할 것이다. 경기도가 일으켜 세우고 제2의 길을 주고 물에 빠지면 건져주면서 여러분들의 꿈을 찾는 시도와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 청년들이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라갔다 마지막에는 포장해서 뚝 떨어지는 상품 같은 청년들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면서 “여러분 자신을 한번 찾아보는 청년이 됐으면 좋겠다. 부모나 선생님이나 사회가 요구하는 청년이 아니고 답을 찾는 청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청년 정책들을 마음껏 활용하고 궁극적으로는 내가 하고자 하는 꿈이 무엇인지 찾는 시도와 도전을 끊임없이 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청사 내 경기도담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는 1,000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안산시가 다양한 체육행사와 방송 콘텐츠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체육 분야 종합 정책을 발표한 이후, 체계적인 전략 아래 △전국 단위 방송 콘텐츠 연계 △국내외 주요 체육대회 유치 △엘리트 선수 육성 △공공 체육 인프라 확충 등 문화 체육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기존에 단순 체육활동 지원을 넘어, 스포츠와 문화·관광·방송을 융합한 ‘콘텐츠 중심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체육 참여율 확대는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와 외부 인지도 제고까지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인기 예능 ‘뭉쳐야 찬다4’ 홈구장 안산 종편 채널 JTBC의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인 ‘뭉쳐야 찬다4’는 지난 5월부터 안산와~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정하고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전국에 송출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축구계의 전설들로 구성된 감독이 아이돌, 가수, 배우, 개그맨, 스포츠인, 인플루언서 등 축구 능력자들을 선수로 구성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홈구장으로 정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오후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에 위치한 이음센터에 문화공간 플랫폼 ‘Hy-SEUM’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한세종 구세군 서기장관,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성기 원삼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원삼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이음센터 내부 공간을 꾸미는 데 SK하이닉스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세군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하고 건강 증진도 도모하며, 소통을 통해 친목을 다질 이 공간을 원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잘 운영해 주고 있어서 든든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공간을 ‘Hy-SEUM(Sustainable Engaging Urban Movement)’이라고 명명했는 데 참 잘 지은 이름 같다"며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려면 이름처럼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운직임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게 중요한 만큼 이곳에서 이름 그대로 도시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다양한 움직임이 주민들의 활발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모든 일이 잘 풀리는 하루이다. 48년생, 하는 일마다 여의하니 천금을 얻으리라. 60년생, 너무 자만심을 갖지 말라. 72년생, 귀하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생각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보여 준다. 84년생, 집안에 있는 것보다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라. 96년생, 갈 곳이 없다면 밖에 돌아다니지 말라. 소띠 : 혼자서는 되는 일이 없다. 49년생, 건강을 조심하라. 건강 운이 흉하다. 61년생, 오늘은 평범하나 속으로는 짭짤한 수입 등으로 재수가 좋으리라. 73년생, 주변의 친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문제가 해결된다. 85년생, 하고 싶은 일이 많고 자신도 있겠으나 참아라. 97년생, 주변이 실수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범띠 :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하리라. 50년생, 흐름의 중심에 있으니 뜻대로 크게 이룰 것이다. 62년생, 귀인이 도움을 주기 위해 오고 있다. 조금만 힘내라. 74년생, 농부는 경작을, 학자는 독서를 즐겨라. 86년생, 주변 정리가 필요한 하루이다. 자신을 뒤돌아봐라. 98년생, 자극적인 음식에 주의하라. 토끼띠 : 항상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살피니 하늘이 복을 내린다. 51년생, 원하는 바
고린도전서 8장 [우상에게 바친 제물] 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4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7 그러나 이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8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못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더 잘사는 것도 아니니라 9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에서 "경기도가 평화경제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3대 평화경제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김대중 정부가 계획을 세우고, 노무현 정부가 터를 닦은 이곳에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로 평화의 바통이 이어졌다"며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 번영의 길을 가장 굳건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3대 평화경제 전략…"9·19 선언은 경제·평화 선언" 첫째 전략은 '평화에너지 프로젝트'다. DMZ와 접경지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전력 공급은 물론, 경기북부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DMZ 솔라파크'와 최근 제안된 'DMZ 평화에너지벨트'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둘째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 내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이다. 그는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유망기업을 육성해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기후경제의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엔 캠프그리브스를 포함해 22곳의 개발 가능 공여지가 있다"며 "교통 인프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반려동물로 맹견을 기르는 경기도민은 올해 10월 26일까지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사육허가제는 지난 ′22년 4월 26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난해 4월 27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로 반려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에 대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이다. 소유자의 상황,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그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이들 품종과의 잡종견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기본 요건을 갖춰 거주지 관할 시군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도에 사육허가 신청서가 접수되면 시흥·광주·김포에 설치된 도내 상설 기질평가장에서 해당 개에 대해 건강상태, 행동양태, 소유자 등의 통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격성을 판단하는 기질 평가를 실시한다.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육허가증이 발급된다. 기한 내 사육허가를 받지 않으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올여름 오산은 교육의 도시라는 정체성을 한층 더 확장시켰다. 단순히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강의 중심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체험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교 수업을 보완하는 차원을 넘어, 진로·진학 탐색과 AI 기반 융합 교육, 그리고 장학제도를 통한 든든한 지원까지 연결되며 오산의 미래세대 성장 전략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탐구형 학습과 AI 융합 교육, 새로운 성장 방식 오산시는 2025년을 ‘미래 교육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청소년이 스스로 배우고 설계하는 교육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진로·진학 지원과 AI·디지털 융합 교육을 연결해, 교실 안의 수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 사례는 ‘유니버스캠프’다. 고등학생들이 팀을 꾸려 교과와 연계한 탐구·발표 활동을 진행하고, EBS 강사진의 입시 특강과 과목별 학습법 특강, 1대1 진로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경험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직접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돼 학생부 기록까지 가능해졌다. AI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