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14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엄마의 영양 가득 손맛 협동조합 창업과정’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이 음식 조리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창업의 기본 개념과 준비 과정을 이해하고 개인 창업은 물론 협동조합 설립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 가족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아동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요리 실습과 현장 체험학습도 포함돼 교육생들의 실전 감각을 높일 예정이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교육 종료 후에도 창업 성공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후관리 사업과 함께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인 ‘2025년 찾아가는 창업조언(컨설팅)’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조언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여성 창업자로 성장하여 지역 경제에 활
(정도일보)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폭염 기간 동안 응급실을 방문한 온열질환자의 발생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그 발생 정보를 공유하여 시민들의 주의 환기와 예방활동을 유도하는 제도로, 공주 지역에서는 공주의료원이 이 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1~2024년) 온열질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 장소는 대부분 논밭 등 야외 작업 환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의 3개월(5~7월) 기온 전망에 따르면 모든 달에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머무르기(그늘 이용)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휴식) 등 폭염대비 3대
(정도일보) 공주시는 2025년도 ‘밤나무해충 드론방제 지원사업’의 교부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밤나무 종실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의 확산을 막고 임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 관내 밤나무 재배 농가로, 지난 2월에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1차 적절성 검토를 마친 농가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7억 7642만원을 투입해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일 계획이며, 지원 단가는 ㏊당 17만원, 지원 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다. 다만,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나 양봉 농가로부터 30m 이내 지역은 방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부신청은 5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임산물 재배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교부가 확정된 농가는 오는 6월부터 8월 사이 드론 방제 업체를 선정해 방제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10월 중 사업 정산 절차를 밟게 된다. 시 담당자는 “밤 재배 농가의 오랜 고민인 해충 피해를
(정도일보)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장은 15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내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공공기관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 의장은 “인구문제는 이제 특정 부서나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보령시의회도 정책적 지원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러한 동참을 계기로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과 한상규 보령해양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에 위치한 ‘너우니갤러리’에서 일담 박용실 작가의 서예 초대전을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담 박용실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면서 진주시 평생학습관 서예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 작품 20여 점이 선보이며, 작가 특유의 서체와 깊은 내면의 울림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서체의 조형성과 글의 의미를 함께 탐색하며, 관람객에게 여운과 감동을 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너우니갤러리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작가 초청전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열린 ▲서하 장명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와 ▲정기만 서양화 작가의 액션페인팅 전시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박용실 작가의 서예 작품 역시 예술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작가 초청 전시’ 외에도 너우니갤러리는 연중 총 23회의 전시 일정을 운영하며, 회화·서예·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갤러리 운영 시간을 평일에서
(정도일보)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 선수가 지난 14일 국립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이승욱(용인특례시청)을 꺾고, 통산 7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무호는 16강에서 김종선(문경시청), 8강에서 곽수훈(증평군청)을 모두 2-0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준결승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만나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김무호는 이승욱(용인특례시청)과의 결승전에서 첫 판과 두 번째 판 연달아 들배지기에 성공했고, 밀어치기로 세 번째 판까지 승리하며 우승을 거뒀다. 이날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면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이번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 김덕일 △금강장사 노범수 △한라장사 김무호 등 3개 체급을 석권하면서 전국 최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정도일보) 정읍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4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특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정읍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건강한 버섯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버섯의 다양한 생태와 풍부한 영양학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활동이다. 교육은 버섯의 질감을 직접 느껴보는 촉감놀이, 맛있는 버섯 피자 만들기, 알록달록 색종이로 버섯 접기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버섯을 만지고 관찰하며 버섯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였고, 즐거운 요리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배운 내용을 다 함께 정리하고, 버섯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버섯이 이렇게
(정도일보) 본격적인 고추 생육기를 맞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재배 농가에 정식 후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세심한 생육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져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특히 바이러스 매개충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인 만큼 초기 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히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 중순부터는 주기적인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들 해충은 고추의 잎과 열매에 직접적인 피해를 줘 품질 저하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치료가 어려운 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용 가능한 등록 약제 중 계통이 다른 3~4종을 미리 준비해 7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야 한다. 약제 살포 시에는 고추의 꽃과 잎 뒷면까지 약액이 골고루 충분히 묻도록 주의해야 하며, 농경지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여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생육 관리 측면에서는, 고추가 뿌리 뻗음이 비교적 얕은 작물이므로 정식 후 바로 지주대를 설치해 바람에 의한 뿌
(정도일보)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정읍시 내장산 워터파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휴식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이달부터 내장산 워터파크의 명물인 음악분수 공연을 시작,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음악분수는 매일 저녁 2회(오후 8시, 9시) 운영되며 주말·공휴일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후 2시와 5시 공연을 추가해 총 4회 환상적인 물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 음악분수는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을 위해 노후된 노즐과 배관 등을 정비하고,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공연 곡을 추가로 구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만의 특색 있는 화려한 조명과 역동적인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장산 워터파크 내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에서는 앞으로 각종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상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 외 시간에는 인라인스케이트와 보드,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활용되며, 아름다운 산책 코스를 통해 시민
(정도일보)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지혜를 제공하기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두 개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길 위의 인문학’은 ‘나의 알고리즘을 바꾸는 인문학(뇌와 휴대폰의 알고리즘을 바꾸다)’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정여울 작가 초청 강연 등 문학과 예술로의 다양한 노출을 통해 시민들의 고정된 지식 알고리즘을 바꾸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문학·미술 작가 강연과 더불어 미술관 현장 탐방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문학과 예술을 통한 인문학적 경험을 쌓고 생각의 구조를 넓혀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혜학교’는 좀 더 깊이 있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심리학으로 배우는 마음의 지혜’를 주제로 운영한다.
(정도일보) 정읍시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이달 31일로 마감된다. 시는 아직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이 기한 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강력한 예산절감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금은 시민 10만 264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급됐으며, 지급 대상의 약 98.5%인 10만 1112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 내에 있는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얼어붙은 시장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원금은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약 295억원(약 97.3%)이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용처는 마트, 음식점, 주유 및 차량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업종으로 나타나 생활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
(정도일보)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성황산 황톳길을 직접 찾아, 더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산책로로 거듭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 황톳길의 유지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을 즉각 보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먼저 황톳길 일부 구간의 배수 불량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저지대 등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은 신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주변 토사가 황톳길로 유입되면서 황토 고유의 색감이 퇴색된 구간은 원래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되살릴 수 있도록 황토를 보완하거나 흙을 뒤집는 방식으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세심한 지시가 이어졌다. 목조계단 가장자리의 말뚝이 돌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말뚝 높이를 낮추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심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황톳길 정비 이후에는 시민들이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연장 혈투 끝 아쉬운 패배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월 14일 수요일 19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에 1대 3으로 패배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오는 주말 제주SK와의 K리그에서는 2연승을 다짐했다. 김천상무는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골문은 정명제가 지켰다. 백포는 박대원, 김민덕,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은 김준호와 맹성웅이 호흡을 맞췄다. 공격진에는 양쪽 날개에 김대원과 추상훈이 포진했고, 최전방에서 김찬과 원기종이 골문을 노렸다. 잠잠한 전반, 추가시간 아쉬운 퇴장 악재로 종료 김천상무와 부천 모두 로테이션을 통해 꾸린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다소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몇 차례 패스 미스로 초반 호흡을 맞추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9분, 김천상무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부천의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김대원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침투하는
(정도일보) 5월 김제시는 연이은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골목상권에 활기가 돌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김제시 족구전용구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됐던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제24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는 17개 시도, 154개팀이 참가해 족구전용구장 등을 뜨거운 열정과 함성으로 가득 채웠고, ‘제24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는 16개 시도, 96개팀이 참가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대회를 즐겼다. 이번 2개 대회를 통해 총 3,000여명에 이르는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김제를 방문해 음식업 및 숙박업 등의 수요 증가로 모처럼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종 전국대회 개최로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김제시만의 특색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지역에 활기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정도일보) 전주시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고, 지상 이전이 불가피한 곳에는 화재 안전시설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주지역에 설치된 총 5740기의 전기차 충전기 중 공동주택이 3638기로 전체의 63%를 차지하고 있고,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의 절반 이상인 1954기(53%)가 현재 지하에 설치돼 있어 만약의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 지하 급속 충전시설은 그대로 지상으로 이전하고, 완속 충전시설은 충전제어가 가능한 안전한 스마트제어충전기로 교체해 지상으로 이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의 여건상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연소방지벽과 질식소화덮개, 상방향방사장치, CCTV 등 4종의 화재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8~9월 실시한 수요조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