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스마트허브 악취 배출 사업장 감시활동 모습. [사진=시흥시]](http://www.jungdoilbo.com/data/photos/20250729/art_17526985698497_d5587f.jpg?iqs=0.03281752755558076)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 및 인근 주거 지역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4시간 악취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24시간 악취 감시활동은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8월까지 두달 간 이어진다.
감시 인원은 민간 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편성했다. 악취 감시를 위해 시흥시는 지난 3월 민간 환경감시원 10명을 채용해 감시 활동을 벌였다.
감시원들은 하수처리장 같은 환경기초시설은 물론, 화학 공장 같은 주요 악취 배출 업소와 악취와 관련한 민원 다발 사업장, 악취 정기 점검 시 법적 허용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악취 감시 활동을 한다.
관련해 이명기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악취 민원 해소, 환경오염행위 감시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 환경감시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악취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