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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또래 심청이’ 7기 발대식 성료

청소년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청소년들의 첫걸음, ‘또래심청이(心靑耳)’ 힘차게 시작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31일(토)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년 또래상담자 연합회 ‘또래심청이(心靑耳)’ 7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또래상담자 117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따뜻한 공감과 응원의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김영우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한 1부에서는 용인시 이재진 교육문화체육 특별보좌관의 축사,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홍보영상 상영, 상담복지센터 및 연합회 활동 소개에 이어 또래상담자 11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또래상담자 활동선서가 이어졌다.

 

소망을 담아 곱게 접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참가자 모두가 또래심청이들의 활발한 활동과 성장을 응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각 학교별로 직접 제작한 소개자료를 발표하며, 학교별 목표와 활동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발표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소속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용인시 또래상담자 연합회는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사 학교파견사업을 운영하는 관곡초, 남사초, 마성초, 모현초, 백암초, 보라초, 송전초, 신일초, 역북초, 용인대일초, 용인한일초, 좌항초, 백암중, 원삼중학교에서 솔리언 또래상담자를 양성하여, 또래친구에게 다가가기·대화하기·도움주기 등의 또래상담 활동과 소통·배려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솔리언 또래상담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각종 위기를 조기에 예방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여 소통과 공감·배려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자·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10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324-9300 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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