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의 달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실시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병행

 

(정도일보) 군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과 함께 관련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조촌동 일대에서 진행된 점검은 번화가 및 생활 주변 지역의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행위 ▲음주·흡연·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합동점검반은 업소별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및 고용·출입 금지’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업주들에게는 담배와 주류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전자담배 판매업소 대상으로 청소년의 전자담배접근 제한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으며, 자동판매기를 통한 판매의 경우 성인인증 기능이 반드시 탑재되어야 함도 안내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할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