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시 흥도동, 2025년 자율방역단 활동 시작

올해 10월까지 매주 2회 방역…말라리아 등 전염병 예방

 

(정도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여름철 해충에 의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자율방역단을 조직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흥도동 자율방역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남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 진행 후, 방역 소독제를 뿌리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방역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전염병을 옮기는 모기 등 위생해충의 활동 시기에 맞춰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흥도동은 자연부락이 관할구역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방역 취약구역이 많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매주 2회씩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진 흥도동장은 “해충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염병의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역 보건을 지켜나가고자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자율방역단에 감사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