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구, 세대가 함께한 추억 한 컷 ... 고래문화마을에서 만나는‘가족의 시간’

‘어버이날’ 맞이 3代(대) 동반 방문 시 무료 흑백가족사진 촬영

 

(정도일보)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5년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어버이날 당일 고래문화마을(장생포옛마을내)에 있는 허바허바사장에서 3대 가족(조부모, 부모, 자녀 / 50가족 선착순, 가족당 1매 증정) 방문 시 무료 흑백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3월부터 가족 친화 관광지 조성을 위해 ‘패밀리 프렌들리(family-friendly)’시책의 일환으로 3대가 방문할 경우 매월 20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흑백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에는 당일에 한해 50가족으로 확대 운영 한다.

 

고래문화마을은 대부분의 관광지와 다르게 중장년층 및 노년층이 주인공이 돼 자녀 세대에게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곳이며, 맞선을 봤던 다방, 동전을 넣는 공중전화, 우량아 선발대회 포스터, 미니스커트 단속 퍼포먼스 등 1960~70년대 사회상과 생활상을 직관적으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스마트폰은 잠시 뒤로하고 3대(3代)가 방문해서 세대(世代) 간 소통하며, 추억의 ‘허바허바사장’에서 가족사진을 찍어보는 어버이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래문화마을이 단순 관람에서 그치지 않고 항상 살아있는 마을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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