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속초시립도서관은 유·아동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독서를 장려하고자 유·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작품성과 교훈이 있는 그림책 원화를 선정하여 원화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원화는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총19점)’이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후의 작품으로 오누이를 잡아먹으려했던 저승으로 간 호랑이가 악행을 평가받고, 나쁜 일은 반드시 평가받는다는 ‘권선징악’ 내용으로 진행이 되며, 9월 8일부터 9월 25일까지 3주간 시민공감 작은전시관(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원화 전시회를 통해 지역 유·아동에게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