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자 대상 교육 실시

“청년 창업가의 성공을 향한 실질적 첫걸음”

 

(정도일보) 진안군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출발을 돕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25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2025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8명의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청년들의 창업 초기 비용을 지원하고,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외부 전문가를 통한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조사업의 집행 절차와 정산 요령, 사후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하고,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진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보조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아울러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창업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창업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력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조사업은 물론,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하겠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진안군을 만드는 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