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4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3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 돌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이용권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글로벌마인드 형성 서비스’, ‘성인심리지원 서비스’ 등 총 13개 서비스에 대해 21개 제공기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13개 서비스별 이용자 선정 기준 및 자격 관리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이 이루어져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더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읍·면·동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