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 운영

 

(정도일보) 진안군보건소는 ‘2025년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 운영을 지난 18일 진안농협 하나로마트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은 진안군보건소와 전북금연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금연교육, 건강강좌, 기초 건강검진 및 상담을 제공하는 금연 지원 서비스다.

 

이날은‘흡연이 심뇌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예방의학과 전문의의 특강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동맥경화검사, 심방세동 검사,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다양한 기초 건강검진이 진행됐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의의 1:1 상담이 이뤄져 평소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흡연행위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안군보건소 국은희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단체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건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오는 7월까지 관내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