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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사이클팀,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종합우승' 쾌거

 

(정도일보)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인천 전국대회에서도 종합 3위를 차지했던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이번 대회에서 전 종목에 걸쳐 더욱 성장한 기량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전국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홍승민 선수는 4km 개인추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옴니엄 종목에서는 제외(3경기)에서 1위, 스크래치(1경기)‧템포레이스(2경기)‧포인트(4경기)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합산 점수로 종합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성연, 정성규, 박우진 선수와 함께 출전한 4km 단체추발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옴니엄 포인트(4경기)에서는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신예이자 막내 박우진 선수가 3위를 차지해 올해 첫 개인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제외 종목에서는 최동혁 선수가 1위, 이성연 선수가 2위를 차지해 나란히 메달을 따내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유희태 선수는 스크래치와 포인트 두 종목에서 연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종합우승을 확실히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땀, 그리고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높은 무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이번 종합 우승은 우리 시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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