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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보건소, 건강마을 주민주도 비만 예방 캠페인 개최

 

(정도일보)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2일 성포동 일대에서 상록수보건소 건강마을 건강지도자 25명이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마을은 지역사회에서 양성한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커뮤니티다. 현재 상록구에는 성포동 선경아파트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월 4일 세계비만의 날을 기념해 건강지도자들의 주도 아래 비만 예방 건강생활실천 및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비만예방 캠페인 ▲워크온 걷기 챌린지 홍보(3~4월) ▲홍보물 배부 ▲담배꽁초 및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건강지도자들은 “비만예방 활동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한 만큼, 건강지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마을 건강지도자들이 펼치는 비만예방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활동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