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올해 수원 ‘사랑의 밥차’가 11일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병원과 봉사단의 재능 나눔과 연계해 진행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사랑의 밥차’는 ‘센트럴요양병원’에서 어르신의 건강 체크와 상담을, ‘한사랑뷰티미용봉사단’에서 미용 봉사를, ‘NJ트롯공연봉사단’과 ‘웃따나’에서 공연을 연계해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밥차 급식 봉사에는 ‘이만세 한식부 봉사단’과 ‘e사랑’, ‘(사)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참여한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밥차를 재능 나눔 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며 “어르신을 모시고 건강 체크와 미용, 공연, 급식까지 함께 협력해 봉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밥차’는 이달 11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