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속초시, 코로나 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규모 공공 일자리 제공

(정도일보) 속초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및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대규모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코로나 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실직자 및 취업 취약계층에게 단기간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속초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시 전역 55개 사업장 540명의 인원을 채용하여 방역활동, 환경정비 등 지역의 공공서비스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사업장별 근무여건에 따라 주 15시간에서 최대 40시간까지 근무하게 되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최저시급(8590원)과 유급휴일, 연차수당이 보장된다.

 

장봉주 속초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가운데 취약계층은 더욱더 힘든 시기를 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간이지만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며, 시는 앞으로도 경제위기 시 대규모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