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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방문한 재외동포청 정책국장, 동포 지원 협력 방안 모색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25일 이기성 재외동포청 정책국장이 안산시 외국인 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동포 지원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억배 본부장은 ▲외국인지원 전담 행정기구 운영 ▲전국 유일 다문화마을 특구 지정 ▲전국 최초 외국인인권조례 제정 ▲상호문화도시 인증 등 선도적인 외국인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재외동포청과 국내 동포 지원 정책 및 계획, 재외동포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이기성 재외동포청 정책국장은 ▲고려인문화센터 ▲외국인주민지원상담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청소년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본 뒤 실무자들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기성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산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체류 동포의 권익 신장과 정착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억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재외동포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함이 하나가 되는 상호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