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방세 확충의 주역들 한자리 모인다! '2024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 개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12월 19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총 10개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포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우수시군 시상’은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한 시군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행하는 행사이며, 지방세입 징수율 등 지방세정 운영 분야 전반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는 삼척시와 태백시가, 우수는 원주시, 속초시, 철원군, 정선군이, 장려는 춘천시, 평창군, 양양군, 영월군이 선정됐고, 상장과 함께 총 24백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지방세 확보에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와 시군 세정부서 공무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었다” 말했다. 이어“2022년 최초 도세 2조 원 시대를 열었던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다시 도세 2조 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도 지방세 확충 기조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