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어린이집 유치원 격차 해소 위한 예산 편성 필요

적극행정 필요에도 불구하고 유보통합에 대한 사전대비 전혀 없어

 

(정도일보) 2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유보통합 대비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원미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이날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격차 해소를 위한 예산 편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 행감 과정에서 원 의원이 직접 어린이집 만 3-5세 유아에 대한 보육료 급식비 지원이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가 제시한 적극행정 대상이라는 공문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원교육청의 유보통합에 대한 예산 편성 방향은 적극행정과는 거리가 아주 먼 것이라고 말하고,

 

교육부의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해 교육청 주무부서에서 사실 확인이 안되고 있는 것은 몰론이고 의회차원의 유보통합 대응 주문에도 불구하고 사후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안일한 대응을 보여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의원은 일선에서 체감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교육청의 대응과 준비에 큰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예산안 편성을 비롯해 유보통합에 대해 교육청이 적극성을 가져줄 것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