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홍 의원(국민의힘, 원주3)은 11월 26일 실시된 복지보건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통해 도내 육아, 양육, 저출산 문제 해소 등을 위해 돌봄 서비스 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기홍 의원은 복지보건부 소관 제2차 추경 심사에서 지원 아동 감소에 따라 감액 편성된 ‘육아기본수당 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해당 사업이 육아, 양육, 돌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는지 나아가 도내 인구 감소, 출산율 문제 해소에 효과가 있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복지보건국은 타시도에 비해 인구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2년마다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장기적으로 육아와 양육을 위해‘돌봄’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내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과 체계적인 예산 편성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