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박찬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춘천7)은 2024년 11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6차 경제산업위원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원안가결로 통과됐다.
우리 도의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향후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에서는 2020년부터 소재ㆍ부품ㆍ장비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4년도 사업비는 4억 150만원, 2025년도 사업비는 3억 8천 150만원이다.
- 이 사업의 목적은 도내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의 원천기술 확보 및 국산화를 통해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술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며,
- 주요 사업 내용은 기술개발을 완료한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시험ㆍ분석ㆍ인증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부산, 대구, 광주 등 11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이미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 중에 있다.
박찬흥 도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우리 도에서도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여 관련 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강원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오는 12월 13일, 제333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통과될 경우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