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지역 학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게임음악 OST 콘서트’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음악, 게임을 지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BGO(Busan Game Orchestra)와 국내 최초 게임음악 전문 플랫폼 ‘플래직’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게임‘브롤스타즈’의 ‘Brawl Stars Main Theme’등 15곡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게임의 세계관, 캐릭터, 배경 등의 영상을 음악적으로 재해석하고 확장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려줘 게임과 음악이 결합된 융복합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게임과 예술을 접목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예술을 느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