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 유관기관 임직원 ‘버스 이용의 날’ 동참

내달부터 유관기관 10곳 ‘버스 이용의 날’ 참여

 

(정도일보) 춘천시 유관기관 임직원이 내달부터 ‘버스 이용의 날’에 동참한다.

 

‘버스 이용의 날’은 춘천시가 지난 2월부터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버스 이용의 날에는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직원 등 춘천시 전 직원(임산부 등 제외)이 출근 시 자가용 대신 버스를 이용한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주 1회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이처럼 대중교통 활성화는 물론 탄소중립 도시 구현에도 도움을 주는 ‘버스 이용의 날’을 확산한다.

 

참여기관은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도시공사, (재)춘천지혜의숲,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춘천문화재단,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춘천시체육회,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총 10곳이다.

 

이들 기관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5월에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정해용 춘천시 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춘천시 전 기관·단체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