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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큐티] 시편 76장, 믿음의 위인들의 공통점

 

 


시편 76장
[아삽의 시, 영장으로 현악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 알려지셨도다
2 그의 장막은 살렘에 있음이여 그의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3 거기에서 그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없이하셨도다 (셀라)
4 주는 약탈한 산에서 영화로우시며 존귀하시도다
5 마음이 강한 자도 가진 것을 빼앗기고 잠에 빠질 것이며 장사들도 모두 그들에게 도움을 줄 손을 만날 수 없도다
6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꾸짖으시매 병거와 말이 다 깊이 잠들었나이다
7 주께서는 경외 받을 이시니 주께서 한 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8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
9 곧 하나님이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심판하러 일어나신 때에로다 (셀라)
10 진실로 사람의 노여움은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여움은 주께서 금하시리이다
11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사방에 있는 모든 사람도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릴지로다
12 그가 고관들의 기를 꺾으시리니 그는 세상의 왕들에게 두려움이시로다

 

 

믿음의 위인들의 공통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마가복음 14장38절

 

현대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네 명을 꼽는다면 ‘사도 바울, 아우구스티누스, 마틴 루터, 요한 웨슬레’일 것입니다. 활동한 시대도 다르고 맡은 사명도 다른 이들이지만 네 명에게는 ‘기도’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먼저 사도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은 기도를 통해서 변화했으며, 기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경건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를 회심시킨 것은 17년간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한 어머니의 기도였기 때문입니다.

 

마틴 루터는 종교개혁을 일으켰을 당시 매일 3~4시간씩 기도로 영적 전투를 벌이며 부담감과 힘든 마음을 이겨냈습니다. ‘기도를 쉬지 말자’는 모라비안 운동 가운데 하나님을 만난 요한 웨슬레는 틈만 나면 기도했고, 또한 어딜 가나 기도의 용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웨슬레가 몸담았던 모라비안 공동체는 100년 동안 기도의 불을 끄지 않고 이어온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였습니다.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예수님의 삶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기도는 선택이 아닌 성도의 의무입니다. 기도를 쉬는 죄를 단 하루도 범하지 마십시오. 가족, 동료, 주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님,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매일 기도를 쉬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