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인‘고양플라워그랑프리(Goyang Flower Grand Prix)’ 최종 참가자를 7일 공개했다.
고양플라워그랑프리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로 글로벌 화예작가들이 화훼 장식 디자인 ‧ 기술 수준 및 창의성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대한민국 김종국 ▶대한민국 홍예찬 ▶미국 Jenny Thomasson ▶아르메니아 Arman Voskanyan ▶헝가리 Krisztián Kövér ▶홍콩 Florence Ling ▶중국 Yoak Gao ▶캐나다 Aniko Kovacs ▶일본 Daisuke Yamakawa ▶네덜란드 Natalia Hoogenraad 등 북미, 유럽, 아시아 세계 총 9개국 10명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갖춘 글로벌 화예작가들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각 국의 대표들은 각 국 화훼협회, 기관, 단체 등에서 추천하고 검증한 각 국가별 선수권 우승자, 화훼 디자인 경기대회 입상자 또는 글로벌 화훼 디자인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대한민국은 개최국으로서 2장의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결정됐다.
양유정 운영본부장은 “각 국가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젊은 화예 작가들로 구성되어 수준 높은 경기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 고양플라워그랑프리가 세계 화예 디자인을 이끌 차세대 슈퍼스타를 발굴하는 등용문이 되길 기대한다”말했다.
이어,“앞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글로벌 화훼 디자인과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많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고양플라워그랑프리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고양플라워그랑프리의 모든 경연 작품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