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설·교통 등 대응을 위해 비상1단계 선제적 가동 특별 지시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 참가자, 관람객 안전 도모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비상대응 1단계를 13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영동지역은 21일까지 비 또는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여, 산지는 10~30cm(많은 곳은 40cm), 북부 동해안은 3~8cm, 동해안 예상 강수량은 10~50㎜를 예보했다.

 

그 간, 김진태 지사는 올림픽 대회 기간 중 대설 비상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고속도로공사, 국토관리청, 개최시군, 조직위 등 협력체계를 사전 구축하고, 관리주체별 제설책임 구간 확립과 신속한 제설•제빙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해 안전강리 강화토록 노력해 왔다.

 

어제부터 내린 눈 적설량은(1.20. 13시 기준) 대관령 8.6㎝, 강릉 왕산 15.4㎝, 평창 용산 6.9㎝, 정선 임계 5.5㎝의 눈이 내렸으며,

 

도에서는 제설장비 693대, 인력 5,620명 제설제 4,196톤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에서도 제설 취약구간인 강릉 ~ 대관령 구간에 제설장비 6대에서 14대를 추가 투입하여 총 20대의 장비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최기간 동안 제설과 교통 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고 하면서, 선제적 대응을 위해 道 제대본 1단계를 바로 운영하여 세계인이 주목하는 올림픽 운영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 고 특별지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