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협동조합 장씨보부상(이사장 장선주)은 12월 28일, 조합원들과 함께 수원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강의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쌀강정 체험을 전개하였다.
이날 봉사는 조합이 2023년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유종의 미를 나누고자 자체 프로그램으로 발굴하여 진행했다.
이 조합의 장선주 이사장은 협동조합 장씨보부상은 세류2동에 위치한 사업장으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간이 허락된다면 찾아가는 K-푸드 수제 간식 홍보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조성인 어르신은 예전에는 이런 강정들이 고급 간식으로 동네 주민들이 모여 만들던 생각이 났다며 그러나 요즈음처럼 빠르고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주부들이 손쉽게 만들기 어려운 면이 없지 않으나 이렇게 찾아와서 함께 만드니 옛 추억을 하며 재미있게 만들었다고 소회를 말했다.
한편 이 조합의 사무국장 최준하는 협동조합 장씨보부상은 K-푸드 수제 간식을 주생산품으로 하고 있으며, 주로 오란다 강정, 감태 강정, 무청 강정, 배추 강정 등 우리 농산물을 주재료로 하여 K-푸드 수제간식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 간식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경기도사회적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매칭데이 품평회에 참가하여 좋은 평가와 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에서 실시한 2023년 창업 성공사례 음식 발표를 하기도 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