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홍천교육지원청은 13일 홍천문화원에서 홍천, 횡성, 인제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진학콘서트는 수시 및 정시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희대 △건국대 △숭실대 △광운대 △서울과학기술대학 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하는 행사로, 대단위 규모로는 춘천·원주·강릉 지역을 제외하고 홍천에서 최초로 실시한다.
진학콘서트는 △5개 대학의 학사, 개설학과, 학생 선발 안내 △각 대학 전형별 평가 방법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학생 선발 방향을 주제로 포럼 형식으로 운영됐다.
민철홍 교육장은 “진학콘서트를 통해 홍천권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 입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나아가 공교육의 신뢰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진학 정보 제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