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교육연수원건립을 위한농업진흥지역 해제 추진

대관령IC 인근 평창동계올림픽특구 內 3만여평의 농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평창동계올림픽 특구 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건립을 위한 예정부지 3만여 평을 대상으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추진 중이다.

 

도는 11월 10일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요청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절차에 따라 농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 승인되면 해당지역을 농업진흥지역 밖으로 변경(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금번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해 심평원 연수원 건립 계획이 좀 더 원활히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심평원 교육연수원 건립으로 지역방문자 증가(교육연수생 연간 6~7만명 방문), 지역인력채용(지역주민 40여 명 고용유발), 지역경기 활성화, 지역농산물 소비 진작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