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법 특례발굴 지역별 협의체 역량 강화 지원

“지역 특화된 교육특례 발굴 및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 기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영서권역 및 영동권역 '강원특별법 특례발굴 지역별 협의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법 특례발굴 지역별 협의체'는 강원교육발전을 위한 지역 특화된 교육특례 발굴을 목적으로 17개 교육지원청별 지방의회 의원, 지자체 교육협력 업무담당자,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가 등 15명 내외로 구성됐다.

 

연수에는 △강원특별법 특례발굴 지역별 협의체 위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협의체 운영 방안 설명 및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과 교육자치분권담당 엄기영 사무관은 ‘강원특별법으로 더 새로워지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라는 주제로 강원특별법 개정 추진 현황,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반영 예정 특례안 및 향후 지역별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협성대학교 김성기 교수는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원교육이 나아갈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한 교육특례안 제시에 초점을 맞춰 특강을 진행한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강원특별법을 개정하면서 다양한 교육특례 발굴의 한계와 교육특례에 대한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의 관심도가 높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강원특별법 특례발굴 지역별 협의체를 통해 해당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필요한 그 지역에 특화된 교육특례 발굴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제도개선에 대해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