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서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산불 발생 시 사고 발생 수습 훈련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재난(지진)대피훈련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및 스쿨존 내 교통사고 안전 확보방안 토론 △교육문화관 화재대피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불 발생에 따른 사고 수습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실행기반 통합연계훈련 방식을 최초로 적용한다.
한편,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도내 18개 학교에서 재난유형별 시범학교를 운영하여 △학생 △학교 구성원 △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별 취약 분야 중심의 맞춤형 훈련을 실시한다.
김선인 안전복지과장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재난과 안전에 대한 지식을 직접 습득하고 체험함으로써 안전의식과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