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농협 강원지역본부와 합심하여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에 팔걷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친환경농업과)는 최근 갑작스러운 추위로 추수를 끝내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의 소식을 접하고 농협 강원지역본부와 협업하여 10.25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김동식 친환경농업과장과 남유현 농촌지원단장은 14명의 직원들과 함께 춘천 북산면을 방문하여 들깨 수확 등 농작업을 실시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농업인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신수현)는 “수확기 일손이 필요한데 주변 농가들도 모두 수확을 서두르다 보니 사람을 구하기 너무 힘들었다”라며 “도와 강원농협 직원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 ”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수확기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군부대, 대학생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