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말씀과 큐티] 역대상 25장, 그날이 오면

 

 

역대상 25장은 레위인들 중에서 선발된 4,000명의 성가대에 관한 내용이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찬양을 드릴 성가대를 24반열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조직한다. 

 

[찬송을 맡은 사람들]
1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2 아삽의 아들들은 삭굴과 요셉과 느다냐와 아사렐라니 이 아삽의 아들들이 아삽의 지휘 아래 왕의 명령을 따라 신령한 노래를 하며
3 여두둔에게 이르러서는 그의 아들들 그달리야와 스리와 여사야와 시므이와 하사뱌와 맛디디야 여섯 사람이니 그의 아버지 여두둔의 지휘 아래 수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4 헤만에게 이르러는 그의 아들들 북기야와 맛다냐와 웃시엘과 스브엘과 여리못과 하나냐와 하나니와 엘리아다와 깃달디와 로맘디에셀과 요스브가사와 말로디와 호딜과 마하시옷이라
5 이는 다 헤만의 아들들이니 나팔을 부는 자들이며 헤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왕의 선견자라 하나님이 헤만에게 열네 아들과 세 딸을 주셨더라
6 이들이 다 그들의 아버지의 지휘 아래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아 여호와의 전에서 노래하여 하나님의 전을 섬겼으며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은 왕의 지휘 아래 있었으니
7 그들과 모든 형제 곧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의 수효가 이백팔십팔 명이라
8 이 무리의 큰 자나 작은 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막론하고 다같이 제비 뽑아 직임을 얻었으니
9 첫째로 제비 뽑힌 자는 아삽의 아들 중 요셉이요 둘째는 그달리야이니 그와 그의 형제들과 아들들 십이 명이요
10 셋째는 삭굴이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11 넷째는 이스리이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12 다섯째는 느다냐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13 여섯째는 북기야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14 일곱째는 여사렐라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15 여덟째는 여사야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16 아홉째는 맛다냐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17 열째는 시므이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18 열한째는 아사렐이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19 열두째는 하사뱌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20 열셋째는 수바엘이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21 열넷째는 맛디디야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22 열다섯째는 여레못이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23 열여섯째는 하나냐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24 열일곱째는 요스브가사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25 열여덟째는 하나니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26 열아홉째는 말로디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27 스무째는 엘리아다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28 스물한째는 호딜이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29 스물두째는 깃달디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30 스물셋째는 마하시옷이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31 스물넷째는 로맘디에셀이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었더라

 


그날이 오면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0장12절 

 

폴란드의 철도원 얀 그르제프스키는 근무 중 객차에 부딪히는 사고로 뇌에 큰 손상을 입었습니다. 심장도 뛰고 숨도 쉬고 있었지만 의식이 깨어나질 않았습니다. 의사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뇌사를 선언했지만 그의 아내는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낼 수 없어 집에서 헌신적으로 간호하며 돌봤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난지 20년 만에 그르제프스키는 극적으로 깨어났습니다.

 

1988년 사고로 의식을 잃고 20년 만에 깨어난 그르제프스키의 눈에는 세상이 완전히 변해 있었습니다. 공산주의 국가였던 폴란드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 있었고 집 앞의 아무 상점에서도 진귀한 먹거리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마주하는 모든 것이 별천지였지만 그르제프스키는 그중에서도 스마트폰이 가장 신기했습니다. “길거리에 먹을 것이 널려 있고 모두가 손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손안에 들고 다니는 작은 기계로 못하는 것도 없어 보였고요. 제가 보기엔 지금 세상에서 불평할 일이 단 한 가지도 없어 보입니다.” 우리가 당연한 듯 누리고 있는 일상이 20년 만에 깨어난 사람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상이었습니다.

 

우리가 누릴 천국의 축복이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날이 오면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라운 기쁨과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릴 위해 영원히 머물 곳을 예비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십시오. 쌀 한 톨도 주님이 주신 것임을 깨닫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주님, 제가 누릴 천국의 축복이 어떤 것인지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