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말씀과 큐티] 역대상 8장, 함께하시는 하나님

 

 

역대상 8장은 야곱의 막내 아들인 베냐민 지파의 후손에 관해 소개된 부분이다. 그중에서도 사사 예훗과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의 가계를 중심으로 소개됐다.  

 

[베냐민의 자손]
1 베냐민이 낳은 자는 맏아들 벨라와 둘째 아스벨과 셋째 아하라와
2 넷째 노하와 다섯째 라바이며
3 벨라에게 아들들이 있으니 곧 앗달과 게라와 아비훗과
4 아비수아와 나아만과 아호아와
5 게라와 스부반과 후람이라
6 에훗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그들은 게바 주민의 우두머리로서, 사로잡혀 마나핫으로 갔으니
7 곧 나아만과 아히야와 게라이며 게라는 또 웃사와 아히훗을 낳았으며
8 사하라임은 두 아내 후심과 바아라를 내 보낸 후에 모압 땅에서 자녀를 낳았으니
9 그의 아내 호데스에게서 낳은 자는 요밥과 시비야와 메사와 말감과
10 여우스와 사갸와 미르마이니 이 아들들은 우두머리이며
11 또 그의 아내 후심에게서 아비둡과 엘바알을 낳았으며
12 엘바알의 아들들은 에벨과 미삼과 세멧이니 그는 오노와 롯과 그 주변 마을들을 세웠고
13 또 브리아와 세마이니 그들은 아얄론 주민의 우두머리가 되어 그들이 가드 주민을 쫓아냈더라
14 아히요와 사삭과 여레못과
15 스바댜와 아랏과 에델과
16 미가엘과 이스바와 요하는 다 브리아의 아들들이요
17 스바댜와 므술람과 히스기와 헤벨과
18 이스므래와 이슬리아와 요밥은 다 엘바알의 아들들이요
19 야김과 시그리와 삽디와
20 엘리에내와 실르대와 엘리엘과
21 아다야와 브라야와 시므랏은 다 시므이의 아들들이요
22 이스반과 에벨과 엘리엘과
23 압돈과 시그리와 하난과
24 하나냐와 엘람과 안도디야와
25 이브드야와 브누엘은 다 사삭의 아들들이요
26 삼스래와 스하랴와 아달랴와
27 야아레시야와 엘리야와 시그리는 다 여로함의 아들들이니
28 그들은 다 가문의 우두머리이며 그들의 족보의 우두머리로서 예루살렘에 거주하였더라
[기브온과 예루살렘의 베냐민 사람들]
29 ○기브온의 조상 여이엘은 기브온에 거주하였으니 그 아내의 이름은 마아가며
30 장자는 압돈이요 다음은 술과 기스와 바알과 나답과
31 그돌과 아히오와 세겔이며
32 미글롯은 시므아를 낳았으며 그들은 친족들과 더불어 마주하고 예루살렘에 거주하였더라
33 넬은 기스를 낳고 기스는 사울을 낳고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수아와 아비나답과 에스바알을 낳았으며
34 요나단의 아들은 므립바알이라 므립바알은 미가를 낳았고
35 미가의 아들들은 비돈과 멜렉과 다레아와 아하스이며
36 아하스는 여호앗다를 낳고 여호앗다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므리를 낳고 시므리는 모사를 낳고
37 모사는 비느아를 낳았으며 비느아의 아들은 라바요 그의 아들은 엘르아사요 그의 아들은 아셀이며
38 아셀에게 여섯 아들이 있어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아스리감과 보그루와 이스마엘과 스아랴와 오바댜와 하난이라 아셀의 모든 아들이 이러하며
39 그의 아우 에섹의 아들은 이러하니 그의 맏아들은 울람이요 둘째는 여우스요 셋째는 엘리벨렛이며
40 울람의 아들은 다 용감한 장사요 활을 잘 쏘는 자라 아들과 손자가 많아 모두 백오십 명이었더라 베냐민의 자손들은 이러하였더라

 


함께하시는 하나님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베드로전서 5장7절

 

전도자 무디가 가장 존경하는 헨리 무어하우스 목사님에게는 소아마비를 앓아 휠체어를 타는 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은 마음에 큰 걱정이 있어 잔뜩 어두운 얼굴을 한 채 집에 들어왔습니다. 중요한 기념일이라 아내를 위한 꽃바구니도 사들고 왔지만 어두운 표정은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아빠의 어두운 표정을 눈치챈 딸은 휠체어를 끌며 나와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딸은 아빠의 목을 끌어안고 거의 일어서다시피 하며 말했습니다. “엄마에게 드릴 꽃다발이죠? 엄마는 2층에 계세요. 꽃다발은 제가 전달해 드릴게요.” 2층까지는 높은 계단이 있어 휠체어를 타고는 도저히 오를 수 없었습니다. 꽃바구니를 어떻게 엄마에게 전달할지를 묻자 딸은 목사님을 더 끌어안으며 대답했습니다. “꽃바구니를 든 저를 아빠가 안고 가면 되잖아요?”

 

이 말을 들은 목사님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 말이 맞다. 내 손에 어떤 걱정이 들려 있든 내가 하나님 품 안에 안겨 있으면 정말로 걱정할 일이 없겠구나.’ 하나님은 한 시도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며 눈동자같이 시종일관 지켜주십니다. 나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해결해 주실 능력의 하나님을 믿으며 오직 감사하십시오. 모든 근심과 걱정을 해결해 주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 버립시다.

 

"주님, 어떤 근심과 걱정이 있어도 눈동자같이 지켜주시는 주님을 꼭 붙들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