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지역 음식점 급수시설 노로바이러스“ 안심 ”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道) 보건식품안전과와 함께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앞두고 개최지 4개 시군(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음식점 급수시설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월 26일 ~ 8월 11일까지 음식점 급수시설 74개소 대상으로 집단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사전 위생 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했다.

 

위생 점검은 급수시설인 수원, 관정 및 물탱크의 위생 상태를 확인했으며, 산림엑스포 기간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독처리 등의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 오염된 식품과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감염되므로 개인 위생관리 및 주변 환경의 청결·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순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 마지막까지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노로바이러스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만큼 내년 1월에 개최될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안전 개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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