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는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 강연회, 체험 프로그램 및 도서 대출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컬러풀 작은도서관’이란 주제로 지역 내 공립 작은도서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곡2동 작은도서관에서 9월 15일 신재호 작가의 강연회를 열고 자녀를 둔 부모와 함께 ‘아이와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의정부1동 작은도서관에서는 9월 14일 심리 치유에 대한 도서 '식물이 위로가 될 때' 속 구절을 공유하며 몬스테라 DIY 만들기 체험 행사 ‘식물의 위로’를 진행한다.
호원1동 작은도서관에서는 9월 12일 데이지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크라메 데이-데이지꽃 키링’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가능동 작은도서관 ‘분홍의 느낌’, 녹양동 작은도서관 ‘블랙독의 선물’, 송산1동 작은도서관 ‘북앤티, 여기는 낭만카페입니다!’ 등 11개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특히, 시는 14개 공립 작은도서관에 방문해 책을 대출한 시민들에게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필기구세트, 북파우치, 스크레치 페이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