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크리에이터 발굴 및 숏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숏폼 FESTA’가 오는 26일 개최한다.
‘숏폼’은 짧다의 ‘숏(short)’과 형식을 뜻하는 ‘폼(form)’의 합성어로 짧은 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말하며, 영상 콘텐츠 소비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 공유하는 놀이 문화로 성장하여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스냅챗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춘천시 서면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강원콘텐츠코리아랩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숏폼 FESTA’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 숏폼 콘테스트 선정 40팀의 숏폼 창작자가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본선 경쟁을 펼친다.
또한 유명 크리에이터 일오팔, 닛몰캐쉬 초청 교류회, 숏폼 상영회를 비롯해 모션캡쳐, 크로마키, 3D 공간스캔, 드론 등 특수 촬영 장비 체험과 컬러증명사진, 페이스페인팅, 라디오 생방송 체험, 버스킹시티 춘천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숏폼 창작자 및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열리는 숏폼 축제로서 유명 크리에이터 초청을 비롯해 거액의 상금이 걸린 콘테스트가 진행되기에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이번 행사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교통안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춘천시가 조성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콘텐츠분야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까지 창작자를 위한 맟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